2024년 4월 12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스웨덴 영화 스톨론 Stolen은 도난당한 훔친 등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무슨 이유로 동물을 잡는 이유를 알 수 없는데요.
전통적으로 순록을 키우며 살아가는 스웨덴 사미족 엘사 이야기로 영화 시작부터 순록 떼가 뛰어가는 눈 덮인 자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스톨른 영화 정보
넷플릭스 영화 스톨른 장르는 드라마 스릴러로 러닝 타임은 1시간 47분입니다. 스웨덴 소수 민족 사미족은 전통적으로 순록을 키우며 살아가는데요.
어린 시절 엘사는 자신의 순록이 죽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있지만 너무 어렸고 무서워서 모른척하고 세월이 지나 어른이 되는데요.
범인은 여전히 사미족을 미워하며 순록을 죽이고 있었고, 엘사는 더는 참지 않고 자기 할 말을 하지만 그녀의 편은 많지 않습니다.
스톨른은 소설 원작이며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는데요. 엘린 크리스티나 오스칼, 망누스 쿠무넨, 잉에르 군힐드 마리아 타피오 등 생소한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그렇지만 예술은 모든 세상을 하나로 통합하는 힘이 있기 때문에 흡입력 있는 이야기로 끝까지 몰입할 수 있는데요.
설명하지 않아도 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스웨덴의 자연과 순록 떼를 보노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 이야기라 끝까지 지켜보게 됩니다.
넷플릭스 영화 스톨른 결말
스톨른은 표면적으로 빠르게 변해버린 세상에 전통을 지키고 살아가는 사미족과 소수민족을 마땅치 않게 여기는 다수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원주민은 원래 있던 주민이라 사실 땅의 주인은 원주민이 맞는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수년간 벌어진 순록의 죽음을 방관했던 경찰도 답답하고요.
순록 때문에 생계가 곤란한 사람들은 원주민과 대립하는데, 자신의 목소리를 냈던 엘사는 모두에게 외면받습니다.
엘사는 범인이 로베르트라는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하지만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엘사를 해하려는 로베르트는 살얼음판에 넘어져 생을 마감합니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 죄를 지은자가 스스로 벌을 받는 결말인데요. 근데 경찰은 자기들이 치밀한 수사의 결과라 발표하고, 엘사와 순록 떼는 평화로운 시간을 맞이합니다.
영화 스톨른은 스웨덴 원주민 사미족 엘사는 개인적 원한뿐 아니라, 자신의 공동체를 지키고 전통을 이어가며 남자들 사이에서 목소리를 내는 당찬 모습을 보여줍니다.
알고 보면 무섭고 어두운 내용이지만, 광활한 대자연과 동물을 보며 잔잔하게 흘러가는 방식인데요. 영화를 다 보고 스웨덴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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