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만드는 사람 넷플릭스 영화 줄거리

눈물을 만드는 사람 THE TEARSMITH은 2024년 4월 3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영화로 러닝타임 105분의 이탈리아 멜로 로맨스 장르입니다.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시고 보육원에서 힘든 시절을 보낸 니카는 한 가정에 입양되는데요. 별로 친하지 않던 리젤도 눈에 띄어 같이 입양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이미지출처: 눈물을 만드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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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만드는 사람 줄거리 넷플릭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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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는 하루아침에 부모님을 잃고 보육원에서 학대를 당할 때마다 도와준 친구 덕분에 버틸 수 있었는데요. 리젤은 보육원에 오던 날 미카 어머니의 유품과도 같은 나비 목걸이를 가져갑니다.

 

리젤은 보육원에서 원장의 어긋난 사랑을 듬뿍 받는 아이였지만, 니카와는 처음부터 잘 어울리지 못했는데요. 모든 입양 자리를 마다하던 리젤은 니카의 양부모 눈에 띄어 같이 입양됩니다.

 

 

 

 

눈물을 만드는 사람은 원작소설을 영상화 한 작품으로, 영화상에서는 양부모가 리젤의 피아노 치는 모습에 감명을 받고 데려가는 걸로 나오는데요.

 

이탈리아 정통 버터남처럼 진하게 생긴 리겔 (비온도 또는 시모네 발다세로)과 너무 예쁜 니카(카테리나 페리 올 리)가 제법 잘 어울리는데요. 첫사랑처럼 풋풋하면서도 폐쇄적이고 상처받은 주인공을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이미지출처: 눈물을 만드는사람

 

 

 

 

눈물을 만드는 사람은 중간 내용이 살짝 빠진 것 같고,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부분도 없지 않으나 서로를 눈물을 만드는 사람이라 부르며 자석처럼 빨려 들어가는 두 사람의 로맨스는 제법 달달합니다.

 

다크 한 멜로 로맨스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리엘과 니카의 사랑이야기가 흥미롭지만 보육원에서 일어난 일들이나 양부모가 둘의 사이를 알아차렸는지 여부 등등 뭔가 시원찮은 구석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릭스패트롤 영화 부분 상위권이고요.  킬링타임으로 재밌게 감상했는데요. 눈물을 만드는 사람의 의미는 사랑을 표현할 줄 못하는 사람이 눈물을 흘리게 된다는 뜻인데요.

 

사랑을 주는 법도 받는 법도 몰랐던 소년과 소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며 성장하고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로, 눈물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단어가 주는 씁쓸한 달달함에 맞게 영화도 그렇게 흘러가는 것 같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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