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최민식 주연 명량을 시작으로, 2022년 박해일 주연 한산: 용의 출연에 이은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장국 3부작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넷플릭스에 공개되었습니다.
제목에서 아시다시피 임진왜란이 시작된 7년이 지난 1958년 12월 노량해전을 담은 이야기로 모두가 아는 그 말을 남긴 마지막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노량 죽음의 바다 줄거리 결말
임진왜란의 자세한 내막은 알 수없지만, 1952년 일어난 전쟁으로 이순신 장군이 크게 활약했으며 성웅으로 불린다는 사실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르는 분이 없을 텐데요.
드라마와 영화에서 자주 화자될 만큼 국민들이 존경해마지 않는 영웅이며, 해상에서 전략적으로 전쟁을 치러 이겨낸 영웅담은 언제 들어도 감동입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김한민 감독의 마지막 시리즈로 개인적으로는 갈수록 담담하고 담백하게 그려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014년 명랑을 시작으로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혹은 허구의 인물들이 점점 담백해지면서 마지막은 덤덤하리만치 고요하고 묵직하게 마무리되는데요.
아직도 이순신 장군님이 나라걱정에 눈을 못 감고 계신 건 아닐까 걱정될 정도로 마음의 북소리가 기억에 남는데요.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는 유언처럼 모두가 북소리에 의지해 앞으로 나아가는 전쟁에서 결국 승리로 이끈 노량해전의 이야기를 담은 노량 죽음의 바다인데요.
노량 죽음의 바다 김윤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최민식, 박해일에 이어 이순신 장군역을 맡은 김윤석은 적들을 돌려보내지 않고 완전한 항복을 받아내야 한다는 굳은 의지를 지닌 노장을 잘 표현했습니다.
왜군 시마즈 장군역의 백윤식은 타짜에서 평경장 역으로 아귀 김윤식과 죽음의 데스매치에서 다시 만났다며 비교하는 분도 계신데요.
그 외에도 진린 역에 정재영과 등자룡 역의 허준호의 자연스러운 중국어 연기와 송희립역 최덕문, 이순신의 아들 이 회 역의 안보현, 냅다 도망가는 고니시 역에 이무생, 고니시에 충성했던 아리마역에 이규형, 준사 역에 김성규 등이 출연합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캐스팅이 잘된 작품으로 마지막을 잔잔하고 깊이 있게 마무리해 주는 것 같습니다. 손익분기점이 최소 720만 명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아쉬운데요.
싸움이 급하니 내 죽음을 알리지 말라. 이순신 시리즈 3부작 마지막 노량 죽음의 바다는 이제 넷플릭스, 쿠팡 플레이, 웨이브, 왓챠 등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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