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운세가 봇물처럼 쏟아지는 12월입니다. 2022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2023년 1월 1일이 계묘년의 시작은 아니지만, 기운은 딱 끊어서 오는 게 아니라 빠른 분들은 해월부터 내년의 기운을 느끼셨을 것 같아요.
임인년은 어두운데 갑자기 튀어나온 호랑이 기운이라면, 계묘년은 그 튀어나온 기운이 취사선택으로 각자 모이는 모양이랍니다.
그래서 상생의 조합으로 갈 수 있지만, 늦은 봄에 내리는 장마가 되면 불편한 조합이 될 수 있는데요. 자기만의 것을 확실하게 만들어가는 모습이 누군가에겐 조화가 없는 따로국밥으로 보일 수 있겠죠.
가정은 각자의 삶을 향해 분리하고, 회사는 계열사로 구분될 수 있으며, 나라는 당파 분리 등등으로 상생과 조력의 혜택이 따를지 배반과 어두움, 나눔과 청산의 그늘이 따를지는 알 수 없는 것이죠.
예전에는 단순하게 띠별 운세나 일간 별 운세를 자주 올렸지만 부지런히 검색하면 숨은 고수들이 많은 세상입니다.
일간 별로 월지 별 운세도 볼 수 있고 띠별로 일간 별 운세도 찾아볼 수 있고, 계묘년 사주에 조심해야 할 글자도 알 수 있어요.
단점은 이론이 워낙 다양해서 많이 듣다 보면 누군가는 좋다고 말했던 부분을 누군가는 부정적으로 말할 수 있다는 거 정도.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고 어차피 자기 인생은 자기 것이니 필요한 부분만 취하면 될 것 같아요.
2023년 계묘년 양띠 갑목운세
2023년 계묘년 양띠가 되는 갑목 일간은 다른 지지에 토가 없다면 사막과 같은 척박한 땅에서 살면서 생활력이 강해지는 모습으로 어려움을 견디고 성공한답니다.
예상치 못한 도움으로 사업자는 시세를 확장하고 가게는 문전성시를 이룬다는데요. 부모의 도움을 받거나 상속을 받는 등의 혜택은 공통적으로 나오는 부분이에요.
천간 정인이라 윗사람의 덕을 보거나 그 덕에 승진하는 혜택이 있는 건가요? 자격증 취득자는 합격이 가능하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도 유리한 조건에 있답니다.
헤어진 형제와 만날 수 있는 해거나 힘을 모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데요. 갑목에게 미토는 천을귀인이니까 좋게 보는 것 같습니다.
계묘년 癸卯年 조심해야 할 사주
- 겁재가 날아오는 구조로 갑甲, 임壬 일간에 해당하는데 갑목이 임壬(癸의 겁재) 묘卯(甲의 겁재)를 가지고 있을 경우랍니다. 그래서 양띠 별 갑목 운세만 맹신할 건 아니죠~
- 편관이 많은 구조로 본인이 신약 하면 더 조심해야 하고요. 역마와 양인이 동주할 경우로, 묘의 겁재가 되는 갑甲 일 간으로 갑인甲寅, 갑신甲申 일주도 해당하고, 지지에 해亥와 사巳도 포함됩니다. 인신사해寅申巳亥는 역마 성이 강하니 여행이나 장거리 출장 시 시비 구설을 조심하고, 해당 월도 필히 조심하래요.
- 월지 관살 충격하는 글자를 가진 경우도 계묘년에 조심할 사주로, 오午, 자子, 유酉가 해당하는데, 갑甲, 을乙일간에겐 월지酉이 관성이고, 경庚, 신辛일간에게는 오午랍니다.
- 상관 겁재 오는 경우도 유의해야 하는데, 임壬 일간의 경우에 을乙, 癸가 상관 +겁재니 원국에 있다면 조심해야겠죠~
- 그 외에도 묘유(卯酉) 충과 묘오(卯午) 파, 자묘(子卯) 형, 무계(戊癸) 합 등으로 부정적인 해석을 하는 술사도 많은데요. 완전히 좋거나 완전히 나쁜 것보다 긍부정의 작용이 동시에 일어나는 만큼 현명하게 한해를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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