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의 월별 글자를 보면 천간과 지지가 같은 간여 지동이 많이 들어와요. 음간보다 양간이 지지의 변동상황을 더 크게 체감할 수 있는데, 내년은 글자들이 워낙 일관성 있는 모습인데요.
갑일 간 월지 별 운세도 신강 신약에 따라 그리고 사주 원국의 모양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운세를 설명하는 곳이 있어 나름 이곳저곳에서 듣고 정리해 보았어요.
뭐 대체적인 키워드는 항상 말하지만, 자중자애, 명상과 수행인데 그와 비슷하게 스스로의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운동이나 산책 등등 차분해질 수 있는 무언가를 찾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023년 계묘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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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갑일간 월지(月支) 별 운세
계묘년에는 년월에 庚이 있으면 식솔이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천간에 癸가 오면서 子, 丑, 辰은 어느 자리에 있던지 영향을 받고요. 월지에 맞는 육친과 자리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답니다.
지지에 子, 丑, 辰이 있거나 대운 일 경우 정인 계(癸) 수가 반응하는 강도가 달라지는데요. 월지는 부모나 사회, 직장으로 천간에 癸의 동향을 보는 것이죠.
- 子월은 子卯형으로 인성은 어머니의 건강, 형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경쟁률이 치열하다고 해석하고요. 좋은 문서는 될 수 있으나 무리해서 잡으려는 문서에 가깝답니다.
- 丑월의 재극인으로 申이 있다면 막아주는데 卯申귀문으로, 마음 아프게 떼어 내야 하는 것도 됩니다. 뭔가 애절한 유혹? 돈일 빌려주면 못 받을 것 같은데 거절할 명분이 없는 그런 느낌인데요. 일지에 申이 놓이면 여자라면 남편이 해결해 줄 수 있답니다. 누가 부탁한다고 적금 깨고 문서 팔고 그런 상황에 비유할 수 있겠죠.
- 寅월의 비겁이 많은 형국으로 회사는 합병, 직원이 늘어나 월급이 줄어들거나 부대비용이 늘어나는 모습인데요. 寅卯辰은 방합으로, 卯월의 갑일 간이 卯를 만난 것보다 크답니다. 그래서 더 부담스럽게 작용할 수 있는데 길게 보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네요.
- 巳월의 비겁을 생하는 구조로 지장간 庚이 겁재를 잡아주는 안정 장치가 있답니다. 그래서 비교적 무난하게 넘어가고요. 午월은 卯午파로 물건을 납품하는데 단가가 안 맞는 것이나 어린아이에게 어른인 척 화장을 시킨 것과 마찬가지로 실속이 다소 떨어지는 모습이죠. 아.. 이 부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고요.
- 未월의 갑목은 형제간 사이가 벌어질 수 있고, 투자를 조심해야 하는데요. 계묘년에는 해묘미(亥卯未) 삼합(三合)의 영향이 강하게 들어오는데, 부정적인 뉘앙스.. 金기운이 조치는 될 수 있지만 절대 투자나 사업 권유 등을 피해야겠죠. 갑일 간에게는 들뜨는 기분을 제어할 수 있는 금이 요긴하게 쓰이는 해가 계묘년인가 봐요.
- 申酉戌 월은 해결되는 과정이 충과 원진으로 나쁠 수 있지만 결과는 의외로 좋을 수 있고,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거나 戌월의 甲이 겁재를 만나 문서가 묶이지만, 갑진년이 되어 풀릴 수 있다고 보기도 하네요. 뭔가 올 한 해를 잘 버티면 갑진년에 갑진 열매를 맺을 것 같은 기분이 가 듭니다.
- 亥월의 甲은 묘의 작용을 더해주는 수생목으로 강하게 드러날 수 있는데요, 계수를 달고 드러나니까 직업 역량을 발휘하는데 좋답니다. 편인을 십성으로 해석해서 투자할 일이 생길 수 있겠죠. 삼합이 일어날 때 직업적인 변동도 있고 좋을 수 있고 나쁠 수 있고.. 뭐 뻔한 말이지만.. 인생이 그런 거니까..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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