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상은 참 어렵습니다. 상대적이고 시대에 따라 의미하는 바도 다를뿐더러 운은 돌고 도는 것이라 누군가 갑목이 상징성인 목이고, 을목이 실질적인 목이고 나무와 풀로 비유해도 '반드시'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근데 마땅히 표현할 말이 없어 비슷하게 쓰게 됨 ㅋㅋ 그러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묘는 지장간이 갑과 을로 월률분야는 한 달 동안 작용하는 것으로 갑은 10, 을은 20일을 작용하고 춘분을 기준으로 해도 된답니다.
지장간을 보는 이론도 다양하죠~이는 묘월일 때 곧 다가올 3월에 작용하는 것으로 묘월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달이지만 나뭇가지에 물기가 있어 잘 꺾어지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을목일간 고집이 은근히 세다고 하죠.
갑목의 목생화는 화의 입장에서 을목의 목생화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화를 원하는 것이죠.
그래서 인목은 수가 많아도 걱정 없지만 묘목은 부담스러워집니다. 인목이 목극토는 과격하게 한대 치는 것이고 묘목은 디테일하게 찌르는 것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커다란 구역이 인목, 묘목은 세부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분산될 수 있습니다. 묘목이 금극목을 하면 통제와 조절로 화가 필요합니다. 경금으로 을목을 금극목 하면 쓰임이 정해져 있답니다.
묘월 이런저런 이야기
묘는 수가 많은 것을 꺼리고 화토는 목적을 부여하는 것이니 좋답니다. 금과 수는 화토를 다루기 위한 간접적 조건입니다.
그렇지만 오화가 개입하면 습화가 되어 열성을 띄는데, 습목이 목생화 되면 잘 타지 않아 연기가 나는데 오화는 근접작용으로 묘목이 부딪치면서 아플 수 있어서 묘목과 오화가 같이 있는 건 좋지 않답니다. 묘오파.
그렇다고 다 나쁜 것은 아니고 밤에 연기를 피워 신호를 전달하는 봉화처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부분인데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자주 가지만 보험료를 받을 수 있는 뭐 그런 식으로 해석이 될까요?
묘목이 사화를 보면 시작은 빨리 일어나지만 멀리 있어 목생화가 간접적으로 일어난답니다.
오는 빠르게 진행하다 일을 그르칠 수 있어 안정적으로 진행되는 건 사화가 좋으며, 조토인 술을 만나면 목극토와 묘술합을 합니다.
계산적 현실적으로 서로에게 필요한 조건을 충족하는 공생관계를 유지하는데요
묘술합은 사적인 1:1의 합으로 묘가 토를 만나면 자기 영역을 갖추게 되어 토 중에서 술을 제일 좋아하며 미토를 만나면 안정된 상태이나 새로운 시도와 모험은 안될 수 있는데, 해묘로 반합 하면 유동적 상태랍니다.
묘미가 있을 때 인목이 오면 방합으로 묘는 갈등하거나 새로운 분야의 확장 등 긍부정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뭐든 다 긍부정으로 작용하기 마련인데 ㅎㅎ 요즘 제가 묘오파의 영향인지 아픕니다 ㅠㅠ
그럼 매년 묘년마다 아팠냐 그건 아니고요. 아무래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건강 쪽으로 간 것 같습니다. 다음 달이 묘월이라 걱정되어 여기저기 뒤적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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