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는 이혼 가능성이 많은 사주 여자 편을 했다면 이번에는 남자 편인데요. 항상 사주를 공부하면서 느끼는 건데 가능성과 확률의 싸움일 뿐 실제로 살아가는 부부들을 보면 이혼 없이 잘 사는 편이 더 많은 듯.
물론 속이야 문드러졌을지 몰라도 절대적으로 이혼도장을 찍는 경우는 드문 것 같아요. 그러니 나에게 이런 인자가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 어느 정도 수용하고 이해하며 살아가는 자세가 필요한데요.
이혼할 가능성 많은 사주 남자 편
비겁 다자의 남자들은 이혼할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유가 비겁은 나의 친구를 말하는 것으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가정을 살피기보다 오늘은 어디 모임, 내일은 어디 모임, 동료들과 함께 있는 일들 등등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면 집안에 있는 부인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친구들이나 동료들 사이에 인정받지만.. 비겁 다자는 재를 극하므로, 재는 부인이자 돈이니 힘들게 할 수 있다는 의미랍니다.
가정보다 주변인을 살피는 이유 때문에 특히 천간에 비겁이 떠 있는 경우 사회생활에 치중하기 때문에 돈이나 시간이 많이 들어갈 수 있어서 여자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답니다.
반대로 여자도 비겁이 많으면 자기 일에 치중해서 비슷하거나 무관인 사람끼리 만나면 틀이 없으니.. 서로 프리 하게 살 수 있다네요.
남자는 관성이 있으면 가정을 지키려 하는데, 지나치게 많으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서 관성 다자도 여자가 불편해할 수 있답니다.
관성 다자 남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직업을 자주 바꾸거나 겉돌 수 있으니 경제적으로 불안하니 자녀가 있으면 힘들어서 가정적으로 불안해서 결국 여자가 가장이 될 수 있으니 안 좋은 방향으로 흐를 수 있고요.
남자가 무관인데 여자가 관이 많다면, 가정보다 밖이 중요하고 틀이 없어 힘들 수 있는데, 여기서 여자가 식상이 강하면 돈만 벌어오면 늦게 들어와도 좋다. 아이는 내가 키우니 다행일 수 있다는.
상대의 단점이 나에게 장점을 작용할 수 있는 게 최고의 궁합이라 볼 수 있는데요.
재다신약의 남자들이 생각보다 결혼 후에 잘 산다는데.. 이는 부인에게 많이 좌우하기 때문이랍니다. 부인의 영향력을 많이 받는 사주로 일종의 눈치를? 볼 수 있는데 그래서 가정의 평화가 유지된다는 ㅎㅎ
그런데 어디서는 여자가 많아서 이성운이 혼잡한 걸로 보는 분도 있더라고요. 남자 입장에서는 재가 돈인데 자신의 힘이 약하니까 재테크나 경제적인 면에서 여자의 덕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사주는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천간에 식상에 두 개 떠있는 건 인정받고 싶고 알아달라는 것인데 남녀 모두 식상이 많으면 문제가 될 수 있는 게..
무식상의 여자는 남자가 바라는 여성상이 아닐 수 있어서 묵직하게 가정은 지키지만 남편과 감정교류가 안될 수 있어서 밖에서 식상을 쓰게 되고 밖으로 돌 수 있답니다.
식상이 발달된 분들은 외로워서 딴생각이 난다는.. 특히 술이 매개체가 될 수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려다 술을 마시고 실수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네요.
결국, 남녀 모두 이혼 가능성이 높은 사주는 상대가 잘못이 아니라 나와 잘 맞는지 아닌지를 아는 상대를 만나느냐가 중요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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