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의 여러가지 작용

식신은 길신으로 장점이 많고, 상관은 견관 하면 위 화백단이라고 상관이 월지에 있는 저는 예전부터 사주를 보면 첩실로 들어간다, 불륜녀다 등등 멀쩡한 이야기를 들을 수 없었답니다.

 

실상은 연애에 무지하고 둔감한데 말이죠. 아마도 그때는 나이가 어렸고, 점을 봐준다는 분들이 하나같이 할머니 할아버지였으니, 그분들 눈에는 그렇게 보였겠구나.

 

사주를 공부하면서 막연하게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식신과 상관은 나의 생각을 어떤 방식으로 내보내느냐로.. 육친적으로 여자에겐 자식도 된답니다.

 

그래서 무식상은 예전에는 자식이 없다고 했는데, 요즘엔 과학기술이 발달해서 제 주변에 세 명이 무식상 여자들인데 다들 자식을 낳았습니다. 

 

자녀를 낳는데 문제 될 것은 없고, 거리를 두며 사는 것을 권하는데, 그것도 문제 될 것이 없는 게 다들 각자 인생을 살아가는 시대라는 거. 

 

 

 

상관의 여러 가지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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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은 비견을 상관은 겁재의 말을 옮기는 것이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데요. 개인적인 용도의 식신은 안위 로운 삶을 대변하지만 상관은 정의로움과 대세를 다루는 인자로 과격하고 직설적일 수 있답니다.

 

그로 인한 구설수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답니다. 나는 잘못한 것이 없는데,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걷는 암담함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거치는 과정인데요.

 

그것이 상관 잘못은 아니라는 거죠. 상관은 넓게 사회통념을 바꾸는 인자로 잘 만 쓰이면 판검사처럼 세상의 잣대로 작용할 수 있는데요. 모두가 판검사가 될 수는 없으니까.. 그것이 문제랍니다. 

 

정재를 생하고 정관을 극하는 상관은, 생재로 흐르면 재가 튼튼해지는데요. 재가 없는 사주가 관이 있거나 운에서 관이 오면 상관견관의 상황이 펼쳐져서 그동안 잘못한 일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떳떳하다면 아무 일 없이 지나갈 수 있답니다.

 

그래서 운도 중요하지만 평소 생활태도도 중요하죠. 상관견관의 사주를 가진 사람이 재성이 없으면 똑똑하고, 통념과 룰에 대항하여 정관을 뜯어고치는데요. 

 

 

상관은 정인에 의해 상관 패인 되는 것이 좋다고 하나, 내뱉으려는 것을 참을 수 있으니 마음과 행동이 다른 불협화음도 생길 수 있답니다.  무형의 가치를 재로 만드는 것으로 교육자나 강사, 남 앞에서 부르짖는 것이 상관인데요.

 

지르는 기질인데, 제도권으로 들어가는 유해진 상관은 멋지다고 볼 수 없다는 거죠.  상관합살은  상관을 써서 관성을 합해간다. 남편(관성)을 끌어오는 것. 능력 있는 여성상이고, 반대로 식신제살은 살살 구슬려 관살을 이겨내는 것이죠.  

 

상관 대살은 운의 영향이 큰데요. 상관이 살을 극하는 것으로 살이 강하면 양쪽 간 긴장감이 넘치는 투쟁의 역사로 한쪽으로 기울여서 내가 지던지, 이기던지 하는 것이 좋답니다.

 

상관 생재는 재성이 있으면 생하는데 쓰고, 견관 하지 않는다는 말인데, 제조 유통 쪽으로 돈을 벌 수 있답니다. 목소리를 내기보다 유연하게 사고하면서 최종적 가치는 권력추구로 갈 수 있답니다. 

 

지나치면 부족한 만 못하고, 쓰임을 알면 활용할 곳을 찾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데요. 상관이라는 표현의 인자를 사용하여 글을 쓸 수 있고요.

 

호기심이 많은 분야를 파고들어 집중할 수 있답니다. 상관이라는 글자에 매몰되지 마시고 사주팔자에 있는 글자들의 조화와 내가 잘할 수 있는 것들을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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