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성의 장점 공부하다가 울 뻔

기본개념은 적천수와 12 신살, 형충파해합 책을 사서 읽었지만 보는 시각과 통변은 술사마다 달라서 가리지 않고 보는 편이고, 정리를 나름대로 하는 편인데, 최근에 석우당 유튜브에서 공부한 무인성의 장점을 듣고 울뻔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무인성을 가진 내 이야기 같아서 가뜩이나 힘든 시기라 억울해도 어쩔 수 없구나 싶고, 그래도 잘 살아왔으니까 잘 살아가야지.. 이런 또 파이팅 넘치는 극단의 감정도 무인성 때문 아닐까 싶다.

 

그래도 장점이라고 언급해 주셔서 감사했다는 이것도 무인성 특징. 석우당님의 유튜브 강의를 토대로 정리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무인성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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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수를 잘한다. 본능적으로 식재의 능력을 타고나기도 하고 키워나간다. 공덕을 키우는 것으로 키워준 보람을 받는 것이다. 관인 소통을 안 하니 자식사랑이 크다.  기르고 보살피는 능력이 선천적으로 타고났다.

 

2. 받으면 반드시 갚는다. 안 받아봐서 받을 줄 모르고, 오히려 안 받아도 준다. 무인성으로 태어난 사람들은 다음 생에 공덕이 있는데 본인이 아니면 자식에게 공덕이 간다.

 

3. 가식 없다. 필터링이 없고, 포장도 없다. 인성이 식상을 본 사람들이 포장을 잘한다. 계산적이지 않다.

 

4. 분위기를 잘 띄운다. 인성이 많아서 식상이 있으면 분위기 봐가면서 하고, 무인성은 그냥 한다 ㅋㅋ 그래서 개그맨이 많다고. 어찌 보면 광대다.

 

5. 행동파다. 궁금한 게 생기면 바로 찾아가서 해결한다. 궁금한 건 못 참는다. 이는 불안한걸 못 참아서 행동한다. 

 

 

6. 잘 먹고 잘 살 자의 성향을 가졌다. 의식주의 풍요로움을 중요시한다. 무인성 무관성의 특징은 나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가족하고 남하고 구분하여 내 사람이 잘 사는 것을 중요시한다. 내편이 잘못해도 편을 들어준다

 

7. 편견이 없다. 편견은 관인 소통하는 사람이 만드는 것이라 집중할 수 있고 용감할 수 있다. 무인성은 실증형으로 팩트체크를 확실히 한다.

 

8. 규칙과 법칙을 잘 따른다. 관성을 의심하지 않으므로.. 무인성과 무관성은 복잡한 세상에서 적응하기 어려워서 내가 가는 길만 바라보고 가기 때문에

 

9. 착하다. 그런데 한 번씩 화가 나면 인성으로 컨트롤이 안 돼서 해도 될 말 안 해도 될 말을 잘한다. 그래서 상처를 입히고.. 특히 무인성이 정인에게 상처 입힌다. 정인은 무인성이 엄마처럼 느껴짐. 칭찬에 약하다. 그래서 대답을 아주 잘한다. 방청객 스타일로 호응을 잘한다. 인성 관성이 강하면 고맙다는 말을 잘 못한다.  남을 기쁘게 한다. 상관을 가지면 존재의 이유를 알게 한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므로.

 

10. 주어진 여건에 최선을 다한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남자 무인성이 관성 있으면 책임감이 강하다. 

 

11. 모성, 부성 본능이 강하다. 

 

12. 처음 하는 일이 서툴지만, 익숙한 것, 반복되는 것에 노련하다. 몸에 베이면 규칙적으로 잘한다.

 

 

 

 

열개 잘하고 하나 못해서 도매급으로 취급받고, 그게 아깝다는 생각을 안 해서 손해를 감수한다. 이 부분 극 공감. 

 

그런데 인생기록으로 치면 어디 안 가고 반드시 받는다니까.. 공덕을 쌓는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가능하면 다음 생이 아니라 이번 생에 공덕의 복을 받고 마무리 짓고 싶다 ㅎ.

 

마지막으로 남이 뭐라 하든 내가 주인공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 맞는 말 같다.  누군가에게 의지할 수 없는 무인성은 본인이 원치 않건 원하건 간에 스스로 자립할 수밖에 없는 운명 같다.

 

그게 꼭 단점만 있는 건 아니고, 장점으로 개발하면 얼마든지 좋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믿으며 힘을 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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