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질 황정민 주연 줄거리 결말

2021년 8월 18일에 개봉하고 얼마 전 넷플릭스에 공개된 인질을 봤네요. 아무래도 코로나 시국인지라 당시에 극장가기가 꺼려졌고 평이 안 좋게 나와있어서 다음에 봐야지 했는데 기대를 안 해서인지 몰라도 재밌었어요.

 

확 몰입감 있는 대작은 아니지만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는 만족스러운 작품이에요. 주인공인 황정민을 비롯하여 납치범 일당들이 하나같이 연기를 잘해서 볼만했어요.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인터뷰와 각종 일정을 소화 중인 실제 본인 역의 황정민이 서울 한복판에서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되면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 속에 탈주를 시작하는 내용인데.. 극 중 긴장감이 덜하지만 연기로 커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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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질 황정민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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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눈에 들어왔던 건 샛별 역에 이호정이었어요. 송강과 한소희가 나왔던 알고 있지만에서 친구를 사랑하지만 말하지 못하는 역으로 나왔는데, 여기서는 새로운 모습이라 신선하고 반가웠네요.

 

그리고 지옥에서 나왔던 유지 사제 류경수가 염동훈 역으로 샛별과 연인관계랍니다. 보다 보면 알겠지만 필리핀에 가겠다는 이들의 꿈은...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납치범들의 똘끼나 사이코적인 성향이 더 드러났다면 좋았을 것 같은.

 

여하튼 납치된 황정민은 같이 납치된 소연의 몫까지 5억을 주겠으니 풀어달라고 하고 눈이 돌아간 납치범들이 발 빠르게 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낌새를 알아차린 매니저가 경찰에 신고하게 됩니다.

 

서도철, 최철기 기자한테 미안하다고 꼭 전해 달라는 말에서 서도철은 누군지 알았는데, 최철기는 한참 생각했네요.

 

서도철은 베테랑에서 최철기는 부당거래에서 분했던 형사 역할로 경찰에 연락해 달라는 말이었는데.. 박성웅이 나오는 장면이 뭔가 밍숭 했다는 거.

 

 

이미지출처: 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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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의 영화 인질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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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범의 우두머리인 최기완으로 분한 김재범은 섬뜩할 정도로 연기를 잘했는데요.

 

이게 뭐랄까 다들 연기는 잘하는 것 같은데 뭔가 아귀가 맞지 않는 느낌이 아쉽지만 킬링타임으로 보기에 무리 없는 작품이라서 오래간만에 그래도 볼만했다는.

 

게다가 요즘 오징어 게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미도 나와요. 반소 연역으로 카페 아르바이트생 같은데 사건에 휘말려서 황정민과 끝까지 살아남는 인물이랍니다. 다행이야.. 여기서는 살았구나 ㅎㅎ

 

그리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살짝 덜떨어진 캐릭터 용태는 정재원이 분했는데요. 흠 처음 보는 얼굴인데 어디서 본듯한.

 

그 외에도 납치된 주인공을 찾는 경찰과 직장동료, 매니저가 등장하는데요.

 

결과적으로 황정민은 살았지만 트라우마는 남아있겠죠. 리얼리티 액션 스릴러라는데.. 솔직히 액션 스릴러라기보다는 리얼한 납치 이야기에 더 가까운 영화라서 개봉 당시에 평이 기대 이하였던 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보는데요.

 

황정민은 베테랑과 공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외에도 너는 내 운명이나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열한 번째 엄마, 행복, 히말라야, 국제시장 등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미지출처: 영화 인질

 

 

처음 보는 납치범 우두머리 김재범과 오징어 게임에서 목숨을 양보한 이유미, 지옥에 출연한 유지 사재 류경수도 출연합니다.

 

동네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바보 정재원, 황정민도 납치했다고 자랑하듯 소리치던 이규원과 알고 있지만에서 친구를 사랑하는 이호정도 출연하는데요.

 

황정민 외에도 신인배우들이 많이 출연하는 리얼리티액션 스릴러 인질은 22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했습니다. 킬링타임으로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으니 주말에 감상해 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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