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귀문 공포 줄거리 결말

 

한국 공포 영화 귀문은 러닝타임 85분으로 2021년 8월 25일 개봉했습니다.  한참 강철부대 유행하던 시기라 시사회에 초대되어 홍보하는 리액션 영상도 볼 수 있는데 여름이라는 계절의 특성에 맞게 무더위를 날려버릴 공포물입니다.

 

얼마 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로 개인적으로 밀폐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보는 내내 갑갑하고 무서웠습니다.

 

그렇지만, 요런 장르의 무서움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인데, 내가 겁이 많아 그런지 몰라도 시작부터  후들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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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영화 귀문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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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에 동네 이름에서 보듯이 귀신이 많을 것 같은 귀 사리 수련원에서 건물 관리인이 투숙객을 집단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것 때문에 도진의 어머니가 굿을 하면서 끔찍하게 돌아가시죠.

 

어머니의 뒤를 따라 무당이 되고 싶지 않았던 도진은 굿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거절한 것을 후회하고, 폐쇄된 수련원이 이승과 저승,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초공간이 생기고 그곳에 지박령에 갇힌 희생자들의 영혼이 머무는 걸 알게 됩니다.

 

그래서 주인공은 어머니의 한도 풀고, 지박령이 된 영혼들도 살리기 위해 귀문이 열리는 날 들어갑니다.

 

폐쇄된 공간에서 도돌이표처럼 벌어지는 사건들. 그곳에서는 1996년 호러 공모전 영상을 찍기 위해 들어갔던 3인방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겹치는 시공간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미린을 만나게 되는데... 밀폐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어둠 속에 헤매는 인간들이여..  대학생 3인방에는 프로듀스 101에 나왔던 김소혜도 출연합니다.

 

 

 

 

이미지출처:귀문

 

 

 

귀문 결말 김강우 주연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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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영화로 돌아와서 귀문은 무서운 편이라 밤이면 생각나서 밤잠을 살짝 설쳤습니다.  무서운 게 장땡이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영화 귀문 결말로 갈수록 주인공 빨리 빠져나오길 간절히 바라게 됩니다. 거기 있는 모두가 폐수련원에서 탈출하길 바라지만.

 

뭐 하러 이걸 봤나 싶을 정도로 마지막에는 허무하고 무서워지는데요. 들어온 자 나갈 수 없다는 말의 앞에는 죽은 자가 포함된다. 즉 주인공은 죽었기 때문에 아무리 애를 써도 나갈 수 없다는 말이 됩니다.

 

3인방의 대학생들이 살기 위해 발버둥 쳐도 결국 폐수련원에 갇힌 신세가 된다는 것처럼 주인공도 마찬가지 ㅠㅠ

 

그런데 우리는 대학생 3인방과 김강우가 어떻게든 수련원을 빠져나가기 위해 열 일하느라 지박령의 시초가 된 미린을 뒤늦게 알게 됩니다.

 

정신병을 가진 학대받던 아이가 죽어서 수련원의 지박령이 되면서 저주가 시작되어 사람들을 잡아먹는 뭐 그런 이야기인데.. 알게 되어도 죽었기 때문에 답이 없다는 거 ㅜㅜ

 

공포 장르를 좋아하지 않아서 두 번 보고 싶진 않은데, 곳곳에 끔찍한 장면이 연출되고 시간대가 밤이라 영화를 보는 내내 어둡고 답답합니다.

 

게다가 죽은 줄 모르고 어떻게든 빠져나가려 안간힘을 쓰는 등장인물을 마지막에 알게 되었을 때의 허탈함과 함부로 폐가를 들어가면 안 된다는 교훈을 주는 공포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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