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 박수무당 바리스타 공수철

2022년 6월 27일 kbs에서 첫 방송을 시작하고,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미남당은 용해동의 명물로 유명한 박수무당 남한 준역에 서인국이 맡았습니다.

진짜가 아닌 가짜 무당으로 전직 엘리트 프로파일러라는 고급 기술로 돈 많은 vip손님들을 상대하는 미남당 박수무당 남한준이 주인공입니다.

미남당 첫회의 시청률은 5.7%로 시작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코믹했지만, 죄수복을 입은 남한준의 과거 모습도 보이는 것이, 대운 경찰서 강력 7 팀장으로 발령받은 한재희(오연서)와 부딪치면서 시작합니다.

오연서는 이 구역의 미친 x를 정말 재밌게 봤어요. 그때는 형사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는 정신이 아픈 역이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능력 있는 경찰로 나와서 기대가 큽니다.

가죽재킷이 잘 어울리는 능력이 철철 넘쳐 맨몸으로 범죄조직을 때려잡아한 귀라 부르는 한재희 역도 잘 어울립니다.

미남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남한준을 보필하는 두 명의 남자가 등장하는데요.

귀요미 아르바이트생으로 mz세대의 꽃미남 발명왕 조나단(백 서후)과 전직 강력반 형사지만 현재는 미남당의 바리스타로 하찮미를 발산하는 동업자로 나오는 공수철(곽시양)입니다.

곽시양은 번듯한 외모에 근육과 섹시함을 장착한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구수한 충청도 사투를 남발하는 캐릭터로 나오는데요.

영화 목격자에서 살인자로, 야간비행에서는 동성친구를 좋아하는 주인공으로, 앨리스에서는 차갑고 냉정한 시간여행자로 나왔죠.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차도남 스타일인데 과연 될까? 첫 등장 씬에 사투리를 날릴 때부터 후킹이 ㅋㅋ 제작발표회에서 망가지는 한계가 어디까진지 보여줄 기회라고 답했는데요. 기대하고 있음요 ㅋㅋ

곽시양은 1987년생으로 2014년 야간비행으로 데뷔했는데, 최근의 작품인 홍천기의 악역스럽고 차갑고 이기적이기까지 보이는 그런 이미지와 달리 풋풋하니 소년 미가 넘친답니다. 그래서 미남당에서의 연기 변신이 눈에 띄네요.

그러니까 배우지만.. 미남당의 박수무당 사기꾼이 어떤 사건을 만나고 어떻게 해결할까? 신선한 소재로 눈길을 사로잡는 드라마라.. 이야기가 산으로 가지만 않는다면 정말 재밌을 것 같은데요.

가짜 무당 팀과 경찰팀이 연합해서 사건을 해결하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통쾌 상쾌 유쾌하게 악당을 물리치는 재밌는 전개를 기대하며 드라마 리스트에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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