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 결말 고풀이는 차도원 검사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전직 프로파일러였던 남한준(서인국)이 미남당 박수무당으로 위장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으로 고풀이 정체를 밝혀 친구의 원수를 갚는 게 이야기의 핵심이에요.

 

고풀이는 이승에서 풀지 못한 원한을 풀어주는 씻김굿으로 매듭을 기둥에 묶었다가 하나씩 풀면서 영혼을 달래주는 거랍니다.총 18부작으로  정의롭고 인정에 흔들리지 않는 검사 차도원 검사. 한재희를 좋아하는 순정남이 고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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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당 결말 고풀이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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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그룹 막내아들로 외모도 반듯하고 못하는 게 없는 다재다능한 인간.  예의 바른 정중함으로 무장한 연알못 검사가 고풀이라니.

 

반전인물이 범인이라 예상은 했었지만.. 브라보!  공수 철은 남혜준과 남한준은 한재희와 러브라인 형성 중에 갑자기 살인 누명을 쓰면서 16화가 끝났는데요.

 

임고모 역으로 나오는 정다은은 요즘 열 일하는 듯..ㅋㅋ 얼마 전 구필수는 없다에서 슬기 씨로 나왔는데, 여기서는 무당으로 나옵니다. 

 

다시는 욕망 때문에 내 심판을 더럽힐 수 없게 처단한다는 고풀이의 명에 따라 죽음을 당하는 임고 모(임희숙)의 숨통이 끊어지는 순간.

심판자 놀이에 미쳐서 결국 저놈(남한준) 손에 죽게 된다는 예언을 합니다.

 

수고했어요.. 슬기 씨 ㅎㅎ 그전에 임고 모의 유인책에 당한 남한준과 한재희는 가스를 마시고 기절합니다.

 

그리고 미남당에서 깨어난 남한준은 죽어있는 임고 모를 발견하고, 타이밍을 맞춘 것처럼 차 검사가 형사들을 데리고 등장합니다.

 

곁에는 같이 기절했던 한재희도 있어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냐!

 

 

 

이미지출처: 미남당

 

 

전직 프로파일러, 현직 박수무당 남한준은 미래를 내다보고 자신이 짠 판에 뛰어든 걸까요? 아니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이대로 끝날 것인가..

 

미남당은 소재가 신선해서 처음부터 지켜본 드라마인데요. 이번 주가 결말이네요. 대부분의 드라마가  해피엔딩이지만 그래도 심장이 쫄깃해지는 건 ㅋㅋ 어쩔 수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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