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액션 영화 테이크 오버는 청소년 관람불가의 넷플릭스 영화로 상위권에 링크된 액션 어드밴처 장르로 개인정보 탈취가 취미인 화이트 해커가 살인 누명을 쓰고 진실을 찾아 나서 멜 반디손 역에는 홀리 메이 브로트가 연기했습니다.
할리우드 제목에 외국 배우지만 네덜란드어가 나와서 초반에 살짝 당황했으나, 국내 검색으로 찾기 어려운 배우라 신선하고 외국 같지만 조금 색다른 배경과 자율주행 버스라는 미래지향적인 소재에 끌려 끝까지 보았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테이크 오버 뜻
Take over는 기업의 경영권 인수나 정권 등의 탈취나 장악을 뜻하고 풋볼에서는 턴오버 하면서 공의 소유권을 얻는 것이라고 합니다.
육상에서 이어달리기 경주에서 바통을 교환하는 것, 뒤를 이어받고 ~을 물려주는 등의 의미가 있는데요. 러닝타임은 1시간 28분이고, 청소년 관람불가 치고는 액션이나 잔인함은 없습니다.
감독이 진짜 의도하는 바는 뭘까? 뇌피셜 이어달리기 경주에서 바통을 이어받는 것 정도가 아닐까?
여담이지만, 인터넷과 컴퓨터 없이 하루도 살지 못하는 휴대폰의 노예가 된 나에게 해커는 여전히 매력적인 소재고 일종의 선망의 대상인데, 주인공은 화이트 해커로 사회에 선의 편에 선 해커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악의적인 해킹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기업의 부조리를 폭로하여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는 겉으로는 자율주행 버스 회사 직원인 멜 반디손은 우연히 살인 누명을 쓰게 됩니다.
본인도 모르는 범죄를 저지른 동영상이 버젓이 방송을 타면서 경찰과 알 수 없는 존재가 그녀를 잡으려고 하죠. 이때 취향이 아닌 중국음식을 대접했던 어플로 만난 데이트 남 토마스가 우연찮게 동행하는데요.
침입방지 차원에서 심어둔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중국의 거대 조직의 음모를 알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권선징악이고 멜의 천부적인 재능을 알아낸 뷔디가 초반과 후반부에 등장해요.
자율주행 버스는 안면인식으로 고객이 탑승하고 목적지까지 안내하는 운전사가 없는 차세대 버스랍니다.
다국적 중국기업 샤오밍은 회사에 투자하는 척하면서 개인정보를 알아내려는 빌런으로 등장하는데, 중국에서는 어차피 넷플릭스를 못 보지만 알면 싫어할 것 같은데요.
멜 반디손은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거의 같은 의상으로 나오고, 쫓기는 중이라 머리도 단정치 못한데, 가끔 단정한 모습도 헝클어진 상태인데. 외국영화를 볼 때마다 항상 부러운 게 헝클어진 머리도 서양인은 예쁘고 자연스러운지 부럽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테이크 오버는 미친 듯이 휘몰아치는 긴장감은 없지만 해커라는 소재로 반은 먹고 들어가는 킬링타임 무비로 그럭저럭 볼만한데요. 아직 못 보셨다면 심심할 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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