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나쁜 엄마 수목드라마 넷플릭스 등장인물 줄거리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과 다시 아이가 된 아들 강호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 힐링 코미디 장르입니다.
2회까지 왜 영순이 강호에게 혹독하게 키웠는지 서사와 검사로 성공한 강호가 철저하게 권력을 좇는 모습을 그렸는데요. 강호는 엄마에게 불만이 많은 아들이었고 노골적인 속내를 드러냅니다.
조우리 나쁜 엄마 등장인물 줄거리
88 서울 올림픽 당시 돼지 농장을 운영하던 영순과 영순의 남편 역에 조진웅이 잠깐 등장합니다.
우병그룹의 회장이 되기 전 송우벽이 건달들을 이끌고 영순의 남편을 자살로 위장하여 살인을 저지르고 영순은 혼자가 됩니다.
뱃속의 아이를 데리고 조우리로 들어온 영순. 돼지농장은 안된다는 마을 사람들의 시위가 있던 날 강호를 낳고 친해집니다.
운명처럼 강호가 태어난 뒤 미주가 태어납니다. 강호는 강압적인 엄마의 교육관을 따르며 자라느라 소풍을 가지 못하고, 미주는 위로 딸만 둘 있는 집의 셋째로 아버지의 외도를 보고 자랍니다.
조우리로 이사 온 돼지 엄마 영순 역에는 라미란, 검사 아들 이도현, 네일숍 운영 처녀가 아이를 낳은 미주 역엔 안은진, 미주 바라기 방삼식 역엔 환혼 당구 유인수가 등장합니다.
시간이 흐른 뒤 강호는 검사가 되었고 우벽 그룹의 뒤를 봐줄 만큼 송우벽의 신임을 얻고 있습니다.
과거 검사 현직 국회의원이자 유력한 대통령 후보 오태수의 딸 하영과 연인 사이로 오태수와 송우벽은 과거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한 장본인으로 일부러 접근한 것으로 보이나 워낙 포커페이스라 속을 알 수 없습니다.
나쁜 엄마와 나쁜 아들 그리고 교통사고
강호는 우벽건설의 승계권을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법적인 아들이 되기 위해 어머니를 찾아가 도장을 찍어달라고 합니다.
예의상 따라온 하영은 시골행이 내키지 않지만, 예비 며느리와 아들이 온다는 소식에 들뜬 영순은 동네잔치를 벌입니다.
내키지 않지만 도장을 찍어준 영순은 녹두전을 차에 챙겨줍니다.
하영은 냄새가 난다며 싫어하자 강호는 차를 세운 뒤 녹두전을 버립니다. 그리고 하영이 대신 운전하는데, 스카프가 바람에 날려 차를 세우고 가지러 가는 사이 사고가 나죠.
본격적인 이야기는 3회부터 펼쳐질 것 같은데요.
아이가 된 최강호는 송우벽과 오태수에겐 쓸모없는 물건이 될 것이 뻔하고, 결국 조우리에서 영순과 살아갈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검사까지 된 인물이라 똑똑해서 금방 동네를 파악할 것 같은데요. 뇌피셜 이미주가 낳은 아이는 강호의 아이가 아닐까?
나쁜 엄마 시청률은 4.3%이며 본방사수를 못하면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데요. 정겨운 조우리 사람들과 안정적인 라미란과 이도현의 연기, 따뜻한 감성을 가진 드라마라 앞으로 전개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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