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은 2023년 5월 10일 개봉한 미국 공포영화로 러닝타임은 103분이며 글레디에이터 러셀 크로우가 사제복을 입은 구마 신부 가브레일로 등장합니다.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로 가브리엘 사제는 2016년 하늘나라로 가시기 전까지 고통받은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었고 여러 책을 냈답니다. 세상에는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도 많은데요.
악마와 싸우는 검은 사제 가브리엘역 러셀 크로우
엑소시스트는 우리나라로 치면 악마의 혼이 멀쩡한 사람몸에 들어온 빙의현상입니다. 우리나라는 원한을 품고 죽거나 억울하게 죽거나 죽고 나서 저승길에 가지 못하는 혼이나 악귀가 붙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엑소시스트는 한결같이 하느님을 거역하는 악마로 원래는 천사였던 강력한 악귀가 사람몸에 들러붙어 괴롭힙니다. 그래서 검은 사제복을 입은 신부가 등장해서 구마의식으로 악귀를 쫓아내요.
구마사제 가브리엘 역에는 러셀 크로우가 맡았는데요. 어릴 때 본 글레디에이터 이후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 찾아봤는데요. 꾸준히 작품활동 중인데 제가 모르고 있었네요.
처음 엑소시스트를 본 공포를 잊을 수 없는데요. 멀쩡했다가 악마가 씌면서 눈알이 돌아가고 몸이 부풀어 오르고 이상한 말을 내뱉으며 침대에서 천장으로 붕 뜨는 장면은 엑소시스트 단골 화면입니다.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결말 다시 보기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은 기존에 보던 것처럼 악귀발생 구마사제 등장 악귀퇴치 그리고 다음편의 여지를 남기고 끝납니다. 아는 맛이 더 무섭다고 빙의 장르물을 좋아하는 분에겐 끊임없이 사랑받는 영화인데요.
우리나라도 검은 사제들에서 한국형 구마 신부 김윤석 강동원 주연으로 만들어졌는데요. 박소담은 빙의된 소녀 역으로 얼굴을 알려 신인상을 수상했답니다.
엑소시시트의 묘미는 악마로 빙의된 배우가 얼마나 찰지게 연기하느냐도 관건인데 이번 편은 모두 합격ㅋㅋ
1년 전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말을 잃은 소년은 어머니 누나와 함께 스페인의 오래된 수녀원에 옵니다. 아버지가 남긴 유산인 수도원을 수리하여 팔 계획이었는데요.
말을 잃은 아들이 영문을 알 수 없는 빙의에 걸리자, 교황청 수석 구마세자가 등장하여 처지 한다는 내용입니다.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은 넷플릭스 외에도 쿠팡플레이와 시리즈온, 웨이브에서 단품 구매로 감상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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