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일 공개된 넷플릭스에 공개된 스릴러 영화 하루 반의 시간은 레바논계 스웨덴 배우 파레스 파레스의 첫 감독 데뷔작으로 형사 루카스 역으로 출연한 작품입니다.
마치 배우 하정우가 감독 하정우를 병행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인데요. 하루의 반은 실제 일어난 일을 바탕으로 영화로 만든 작품으로 알렉세이 만 벨로프와 알마 포이스가 부부로 출연합니다.
하루반의 시간 실화 스릴러 장르
하루 반의 시간은 한때 사랑해서 결혼했던 로브와 루이스의 이야기로 딸을 만나지 못하자 절망에 빠진 남자가 아내의 직장에 찾아가면서 시작됩니다.
스릴러 장르로 구분했지만 화려한 액션이나 긴장감 넘치는 그 무엇을 기대하면 한없이 지루해질 수 있는 작품인데요. 총을 든 사랑과 전쟁 정도로 보시면 좋을 듯.
1시간 35분 러닝타임의 거의 대부분이 차 안에서 벌어지는데요. 다른 영화라면 벌써 경찰이나 영웅이 나타나 로브가 든 총을 빼앗아 연행하던지 사달이 났을 것인데 현실적인 전개가 신선합니다.
보건소에 근무하는 직원을 다 내보내고 오직 아내만 잡고 딸을 보러 가자고 위협하는 다소 단순한 남편인데요. 실제 총기 사건이 일어나면 갑자기 발포되어 죽거나 저렇게 질질 끄는 게 대부분이겠다 싶더라고요.
형사 루카스는 바람피운 걸 들켜 이혼한 남자로 아직 이혼도장은 찍지 않았지만 사이가 틀어진 부부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데요.
넷플릭스 하루반의 시간 결말
넷플릭스는 다양한 나라의 작품을 보면서 정서를 느낄 수 있는데요. 소통의 부재와 이민자의 편견으로 억울한 피해자가 된 남편의 심경도 이해가 가지만, 아내의 사정도 만만치 않게 힘들었다는 거.
전 세계 공통 가족의 화합에는 충분한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과 상대를 이해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남편은 화가 나서 총기를 아내에게 겨누고 하루반의 시간을 인질로 잡았고,
이혼 경험이 있는 형사는 시종일관 침착하게 두 사람 곁에 있습니다. 만약에 우리나라에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면 어땠을까? 이혼을 앞둔 감정이 상할 대로 상한 부부가 똑같은 인질극을 벌인다면 어떨까? 궁금한데요.
남편 로브는 화가 나서 아내를 인질로 잡고 아기를 데리고 떠날 생각을 했지만 총을 아내에게 주고 결국 경찰에 잡힙니다. 불법 총기소지에 다행히 아무도 죽은 사람이 없는데요.
실화라서 실존인물은 지금 행복한 삶을 보낼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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