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 몇부작 넷플릭스 결말 범인

2024년 1월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선산은 총 6부작으로 웹툰 선산 원작입니다. 작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은 윤서하 (김현주)가 주인공입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왕래가 없던 서하는 작은 아버지의 죽음으로 상속 1순위가 됩니다. 본인의 삶도 팍팍한 중에 선산과 관련된 사람들이 하나 둘 죽어나가는데요.

 

윤서하의 바람피우는 남편 양재석역에는 박성훈, 이복동생 김영호 역에는 류경수가 최성준 형사 역에는 박희순, 박상민 형사 역에는 박병은이 출연합니다.

 

 

이미지출처:넷플릭스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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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선산 6부작 줄거리

 

예고편부터 기대가 많았던 선산은 미스터리 스릴러 범죄 공포 서스펜스 물입니다. 선산을 파헤쳐 귀신이 나오는 곡성 느낌의 예고편과 포스터를 보고 공포 장르를 기대했던 분은 실망할 수 있는데요.

 

서하는 정교수가 되고 싶어 대필까지 할 정도로 상황이 나쁜데, 남편도 바람을 피웁니다. 어릴 적 부모님의 이혼으로 친가와 왕래가 없는데 작은 아버지가 돌아가셔 선산을 상속받습니다.

 

그런데, 배다른 이복동생 김영호가 찾아와 선산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하고, 선산과 관련된 사람들이 하나둘 죽기 시작합니다.

 

영호(류경수)는 서하 곁을 을씨년스럽게 맴돌며 범인 냄새를 팍팍 풍기고 다니는데요. 실은 누나를 생각하는 착한 동생이라는 것이 포인트.

 

윤서하는 남편의 불륜을 잡으려고 고용한 흥신소 사장 강홍식(현봉식)에게 영호도 부탁합니다. 선산을 개발하고 싶은 업자들과 서하에게 건물을 팔아 딸 결혼자금에 보태려는 건물주까지 상황은 복잡하게 꼬여갑니다.

 

게다다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둘도 사이가 나쁜데요. 넷플릭스 선산의 각본은 연상호, 민홍남, 황은영이 썼는데, 마치 세 사람이 각자 3가지 이야기를 쓴 것 같습니다.

 

 

 

선산 결말 범인 누구

 선산은 신선한 소재라 공개 전부터 기다려왔는데요. 기대가 많아 그런지 생각만큼 재밌지 않았습니다. 민법 상속 1순위는 고모인데 왜? 의미 없이 많은 사람을 죽인 것인가.

 

본인이 나타나서 자기 아들 김영호에게 물려주면 깔끔할 텐데. 근친상간이라는 특수 상황을 고려해도 너무 사람을 의미 없이 많이 죽인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본인도 현타가 왔는지 도자기 가마 속으로 들어가 생을 마감하는데요. 서하와 경찰은 끝까지 김영호를 범인으로 의심하지만 진짜 범인은 김영호의 친모이자 윤서하의 고모였습니다.

 

오프닝에 오컬트적 요소가 보인 것은 남편(서하의 아버지)이 죽고 먹고살 길이 막막해 무당일을 배운 것이 인연이 되어, 영호도 무당 업무를 익혔기 때문입니다.

 

쇼킹한 주제를 잘 살렸다고 보긴 어렵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나고 6부작이라 부담 없이 시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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