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개봉한 영화 서치는 아버지가 실종된 딸 마고를 찾는 이야기로 아니쉬 차관데 감독 존조 주연이었습니다. 현실에서 찾을 수 없는 구글, 유튜브, 페이스 북 등 SNS로 흔적을 찾아 나서는 아버지 존 조의 연기와 구성이 압권이었습니다.
2022년 2월 개봉한 서치 2는 똑같이 SNS를 활용하여 실종된 가족을 찾는 스토리로 이번에는 딸이 엄마의 흔적을 찾아 나섭니다. 전편과 같은 설정이지만 상관없는 내용으로 전개되는 스탠드 얼론 시퀄 Stand-alone sequel로 다른 긴장과 몰입을 안겨줍니다.
서치 2 넷플릭스 공개 줄거리
디지털 기기가 익숙한 18살 준 알렌( 애칭:준버드)은 일찍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간섭이 귀찮은 가슴 한 편엔 아버지와 추억을 그리워하는 준역에는 스톰 리드가 맡았습니다.
스톰 리드는 노예 12년과 시간의 주름, 인비저블맨, 더 수사이드 스쿼드 등에 출연한 2003년생 배우로 부모님이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며 위로 오빠와 언니가 있답니다.
준은 엄마가 남자친구와 여행을 떠나자 친구들과 파티를 엽니다. 그리고 월요일에 돌아 올 엄마를 배웅하러 갔는데 엄마가 보이지 않습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엄마가 유일한 가족인 준은 엄마가 방문한 호텔부터 가계 지인의 sns와 거리 뷰, 실시간 관광지 정보 등등 방에 앉아 모든 흔적을 검색하고 사람까지 고용합니다.
호텔의 CCTV는 48시간이 지나면 볼 수 없다는 말에 마냥 FBI의 수사를 기다릴 수 없기 때문이었죠.
FBI요원 다니엘 헤니 서치 2
콜롬비아 대사관 소속 일라이저 박 역에는 다니엘 헤니가 맡았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정석으로 수사하는 일라이저를 기다릴 수 없는 준은 엄마의 흔적을 모두 찾아 나섭니다.
다니엘 헤니는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우리나라에서 데뷔하고 인기를 얻어 입지를 다진 배우로 1979년 미국 출생입니다.
대한민국과 미국에서 활동 중으로 아이랜드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입니다.
얼마 전 공조 2에 현빈, 유해진과 함께 영화를 찍었고, 연예인 매니저 살아남기 드라마에 특별 출연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슴이 먹먹해지는 멜로 찍으면 잘 어울릴 것 같은 기대감이 있습니다.
서치 2에서 출연 분량이 많진 않으나 여전히 슈트가 잘 어울리고 멋있으며 안정적인 연기도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엄마를 데려간 범인은 누구 서치 2 결말
여기서부터는 강력한 스포일러로 쫄깃한 긴장감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도 됩니다.
남자친구와 여행을 떠난 뒤 실종 된 엄마를 찾는 준과 수사진은 처음 강력한 용의자로 남자친구 케빈 린(켄 렁)을 의심합니다.
그러나 모두 페이크로 무명 배우가 엄마 행세를 하며 멀리 떠난 듯 흔적을 남긴 것이고,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가 엄마를 데려간 것이죠.
아버지는 뇌종양으로 돌아가신 줄 알았는데 폭력과 약물을 일삼는 범죄자로 엄마는 딸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려고 이름도 바꾸고 새로운 삶을 살았답니다.
어린 시절 좋은 추억이 담긴 집에서 끔찍한 현실을 마주한 준은 아버지에 대한 감정이 처참히 깨지는 것도 모자라 엄마가 다치는 것도 보게 됩니다.
다행히 엄마는 목숨을 살렸지만 아버지 제임스는 추억이 담긴 집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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