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받을 때 원금 균등 상환과 원리금 균등 상환 차이점

대출은 집이나 차를 살 때 외에도 갑자기 급전이 필요하거나 생활비가 부족할 때 등등 목적이 다양하며 갚는 방식도 크게 세 가지로 원금 균등 상환과 원리금 균등 상환, 만기일시상환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대출 이자와 기간 등을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와 앱은 넘쳐나지만 갚아야 할 때 원금과 이자 상환방식을 지나칠 경우 갚는데도 애를 먹을 수 있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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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균등 상환방식과 원리금 균등 상환방식

 

원금균등 상환방식은 매달 원금은 같고 남은 대출 원금에 대한 이자를 내는 방식이에요.

 

예를 들면 첫 달 원금 50만 원에 나머지 대출 원금에 대한 이자가 1만 원이라면, 다음 달에는 원금 50만 원과 남은 대출 원금이 줄어드니까 그만큼 이자가 줄어듭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내는 원금은 같지만 이자가 줄어들어서 매달 갚는 돈이 줄어드는 느낌이 들죠.

 

원리금 균등 상환방식은 대출 원금과 이자를 합친 금액이 만기일까지 균등하게 갚아가는 방식인데요.

 

예를 들면, 한 달에 50만 원씩 갚는 금액에 대출 원금과 이자가 포함되어 있는 겁니다. 매달 나가는 돈이 일정해서 관리면에서 편하고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원금 균등 상환방식보다 유리해요.

 

 그러나, 매달 50만 원 안에 원금과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이라 조금 복잡하고 원금 균등보다 이자가 조금 높은 단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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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일시 상환방식과 거치식 상환 방식

 

 

만기일시상환은 대출기간 동안 원금에 대한 이자만 내다가 대출기간이 끝날 때 원금을 한꺼번에 내는 방식이에요.

 

매달 이자만 부담하면 되지만 한꺼번에 목돈을 갚아야 하는 부담과 원금에 대한 이자가 다른 대출방식보다 높은 편입니다.

 

거치식 상환은 일정기간 동안 원금 없이 이자만 내다가 거치 기간이 지나면 원금과 이자를 납부하는 방식인데요.

 

목돈이 몇 달 뒤에 들어온다거나 당분간 나갈 돈이 많거나 여유가 없을 경우에 이자만 납부하는 방식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거치 기간이 끝나면 원금균등상환이나 원리금균등상환으로 대출금을 갚아나갈 수 있어요. 거치기간에는 이자만 내면 돼서 부담이 없을 수 있지만 기간이 끝나면 원금과 이자가 나가야 하니까 이자가 늘어나는 단점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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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균등과 원리금 균등 상환의 차이점

 

대출받을 때는 마음이 급해서 상환 방식보다 금액이 얼마나 가능하고 이자가 얼마인지를 따지는데요.

 

은행이나 앱으로 나의 신용조회를 해서 얼마나 받을 수 있고 이자가 얼마인지는 제일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갚는 기간과 나가는 금액도 대출받을 때 미리 계획해야 곤란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데요.

 

원금 균등 상환은 상환일에 원금과 이자를 내는 것으로 매달 나가는 금액이 일정치 않을 수 있고요, 원리금균등 상환은 매달 나가는 일정 상환액 안에 원금과 이자가 포함되어 있답니다.

 

돈 빌리는 게 처음이면 어려울 수 있지만 요즘엔 여러 사이트에서 대출 금에 대한 상환방식에 따라 매달 나가는 금액을 예상할 수 있어요. 그래서 어떤 방식으로 상환할 건지 선택만 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대출받을 때 원금 균등상환과 원리금 균등상환 차이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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