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운성으로 본 신축년 갑목일간 운세

12 운성은 소설로 치면 기승전결처럼 주식으로 치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주기처럼 1년이 봄여름 가을 겨울인 것처럼 운의 흐름의 모양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떤 분위기나 결과라 해야 하나? 물론 결과는 본인이 만드는 거지만.. 여하튼 그런 것인데, 이름처럼 12 운성은 12가지로 구분됩니다.

 

장생과 목욕과 관대와 건록, 제왕을 지나 쇠와 병을 거쳐, 묘와 절, 태와 양으로 연결되는 12 운성을 도입하여 내년 갑목 일간의 운세를 유추해 볼게요.

 

(참고로 전 사주 공부 중이지 전문가는 아니랍니다. 운명은 본인이 만드는 거 아시죠? 그리고 12 운성이 모르신다면 기본 개념을 설명한 포스팅은 엄청 많으니까.. 보고 오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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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운성으로 본 신축년 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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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 신축년으로 갑이 축을 보는 12운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갑(비견)	을(겁재)	병(식신)	정(상관)	무(편재)	기(정재)	경(편관)	신(정관)	임(편인)	계(정인)
관대	쇠	양	묘	양	묘	묘	양	쇠	관대

 

제가 여기저기 주워들을 바로는 신축년은 갑일 간에게 천간 정관과 지지 정재가 들어오는 해로, 큰 기관과 연관된 안정적인 재물이라고 해석하는 분이 많고,

 

갑일 간에게 축이란 글자가 천을귀인이니까 골치 아픈 일이 해결되거나 좋은 일? 이 각자의 상황에 따라 있을 수 있으며, 미혼자에겐 연인이나 결혼이 나타날 수 있는 해라고 본답니다.

 

반면에 12 운성으로 보자면 딱 봐도 별로 좋은 글자가 없는 것 같아서 ㅋㅋㅋ 2018년 무술년부터 와신상담의 자세로다가 좋은 해가 올 때까지 조용히~ 좋은 때를 기다리며 지내야 하는 걸로 나오는데요.

 

비견이나 겁재가 관대와 쇠지로 조력자가 힘은 있지만 말로만 영향을 주는 정도지 실질적인 영향력은 미비할 것 같고요,

 

식신과 상관이 양지와 묘지로 역시나 여건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시기로 보이며, 편재와 정재도 마찬가지라 경자년 보다야 낫겠지만 아직 활짝 날개를 펼칠 때가 아니니 내실을 다지는 게 좋은 걸 로보여요.

 

편관과 정관도 마찬가지라..ㅎ그나마 편인은 쇠지로 안정적인 문서를 기대할 수 있지만, 정인은 말만 무성한 공수표 일지 모릅니다..

 

 

최근 2~3년간의 운의 흐름을 고려하여, 각자의 상황에 대입해 본다면 아무래도 올해보다 내년이 좋고, 내년보다 내 후년이 좋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품고, 과욕을 부리지 않는다면 무사히 지날 것 같은데요.

 

편인에 해당하는 것이 무엇일까나.. 대표적인 것이 문서라고 볼 수 있고 한쪽으로 편중된 학문? 이런 것 같은데...ㅎㅎ 뭔가 전문성이 강화되는 보편적이지 않은 어떤 분야의 전문성이라고 해야 하나? 그것까진 잘 모르겠네요 ㅎ

 

신축년의 갑목에게 정관이 양지니까 어떤 큰 조직과 일을 한다면 참 좋은 때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큰 조직이 떠오르지 않네요.

 

미혼이라면 자기를 사랑해 주는 남자가 나타나고, 구직자라면 좋은 직장, 사업자라면 좋은 거래처, 학생이라면 좋은 학교? 뭐 이런 거겠죠 ㅎ

 

갑 일간에겐 축이 천살로 천재를 관장하는 신살로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핵심은 윗사람에게 대들지 말라는 뜻 같습니다 ㅋㅋ

 

하늘에 순응하고 겸손한자세로 보내야 하다는 의미니 12 운성과 비슷하게 경거망동하지 말고 조용히 지내자 뭐.. 이런 의미 같은데 운에서는 상급자에게 잘 보이면 좋겠죠.

 

여기에, 내년이 자축 공망이니 감안하시고.. 진술축미 형살에 걸린다거나 충한다거나하면... 알아서 연결하시면 될 것 같아요.

 

년지나 월지라면 사회나 직장환경, 부모님이나 어른들의 변화라고 볼 수 있고, 일지나 시지가 그렇다면 가정과 개인 환경 정도가 될 것 같네요.

 

사주는 어떤 모양에 가까운 것이라.. 어떤 결과나 나타날지는 알 수 없으니.. 아름답게 만들어보시기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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