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입니다. 티스토리 작년 수입을 신고하려고 홈택스에 접속했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여러 가지 정설처럼 들리는 애드센스 수익 중에 년 수입 300만 원 미만이면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있는데요.
작년동안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은 50만 원 미만으로 신고의 가치가 없을 수 있지만, 그래도 수입이고 신고하는 방법을 미리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도전해 보았습니다.
종합소득세 애드센스 수입 업종코드
신고할 때 가장 난감한 부분은 애드센스 수입 업종코드였습니다. 직장인이 부업으로 하는 일이고 수입도 많지 않아 사업자의 필요성이 없는 케이스의 경우 업종 코드가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쿠팡파트너스의 업종 코드는 940909 기타 소득으로 입력 시 자동 생성되는데 비해, 직접 금액을 입력해야 했고, 정보의 바다에서 940100 작가나 940909, 혹은 최근에 생긴 1인 미디어콘텐츠 창작자 940306까지 다양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해당지역 세무서에 전화해 업종 코드를 문의한 결과 위에 언급된 코드 중에 어느 것을 써도 금액이 맞고 제대로 신고만하면 된다는 답변을 받아서 940306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코드로 금액 신고를 마쳤답니다.
한 달에 100만 원 이상되면 사업자등록이나 업종코드를 신중하게 고민해 봐야겠지만, 아직은 소액이라 신고하는데 의의를 뒀는데요. 나중에 많이 벌어 신고할 때 헤매지 않게 연습 삼아 신고해 봤습니다.
애드센스 수입 얼마되면 사업자등록 내야 할까?
최근에 법이 바뀌어 수입이 들어올 때마다 은행에서 출처 여부를 묻는데요. 국세청에 전달되어 신고 누락으로 세금을 내는 경우도 있답니다.
저는 소액이라 문제가 안될 수도 있지만 매달 천 달러가 넘어가면 무조건 하는 게 맞다는 의견을 봤는데요.
아직 절세를 고민할 만큼 많이 벌지 않아 남의 이야기 같지만, 업종코드에 따라 단순경비율과 기준 경비율이 세금을 덜 내는 방향으로 선택할 때 억대 수입이 아니라면 921505 미디어콘텐츠 창작업이 80.2%로 가장 유리하다는 글도 확인했습니다.
사업자등록은 간이와 일반 두 가지로 분류되는데 연 4,800만 원 이하 기준으로 월 소득 400만 원 정도 수준입니다.
본업 외에 부업 소득이 한 달에 400만 원이면 복잡하게 계산하지 않고 단순경비율로 계산하니까 알짜배기 부업으로 즐거운 일상을 보낼 것 같은데요.
마지막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치면 지방소득세도 같이 해주는 거 잊지 마시고, 종합소득세 애드센스 수입 금액이 적다고 넘기지 마시고 연습 삼아 신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함께 보면 좋은 정보]
'유용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택스 지방소득세 신고 납부방법 (0) | 2023.05.13 |
---|---|
해외여행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 폐지 면세한도 (0) | 2023.05.12 |
국민내일 배움카드 신청방법 (0) | 2023.05.11 |
티스토리 카카오 비지니스 광고 키워드 검색 방법 (0) | 2023.05.11 |
정부24 여권 재발급 제외대상과 신청방법 (0) | 2023.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