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왕이보 나온 작품 외 황제의 검 감상 후기

티빙은 국내 OTT 서비스 1위답게 영화와 드라마 예능까지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현재 방영 중인 인기 드라마를 실시간으로 감상하고 재방송도 언제든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글로벌 기준이라면 티빙은 우리에게 최적화된 정서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고 좋은 작품을 찍으면 어디서든 반드시 빛을 보게 되는 세상이자 공중파의 까다로운 잣대에서 자유롭게 표현의 자유를 발산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는데요.

 

시간이 날 때마다 하정우가 출연한 두 발로 티켓팅과 그동안 방영은 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감상하지 못했던 드라마와 영화를 감상 중인데 얼마 전 1위에 오른 황제의 검을 보았습니다.

 

황제의 검은 판타지에 가까운 무협물은 아니고, 금의위, 엽문 같은 액션 무협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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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관오리를 숙청하던 황제의 검 줄거리

 

15세 관람가 무협액션으로 87분의 러닝타임 황제의 검은 치아오 레이 감독 작품으로 네티즌 평점이 낮은 편입니다.

 

황제의 검은 죽지 않으면 물러날 수 없는 직책으로 정체로 숨겨야 합니다. 한때 황제의 검이었던 주인공 우탄은 명에 따라 지부대인을 살해하는데 그에게는 소앵설이란 딸이 있었습니다.

 

10여 년이 지난 뒤 황제의 검은 죽음을 위장한 뒤 평범한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앵설을 만나게 되고 그녀를 보호해 주죠.

 

여기서부터 약간? 무협판 아저씨 느낌? 중국판 더 이퀄라이저? 타인의 의식을 조정하는 흑동술을 사용하는 새로운 황제의 검 사마치와 대립하는데, 탐관오리 판관과 손을 잡은 인물로 무기, 환각제, 소금 등 다양한데요.

 

관원과 연줄을 맺어 아무도 건드릴 수 없답니다. 부담 없이 끝까지 볼 수 있는 킬링 타임 영화로 개연성은 살짝 부족하지만 그럭저럭 볼만한데 안타까운 점은 배우들 이름을 모르겠네요.

 

티빙 왕이보 주연 드라마 풍기낙양

 

과거 사대천왕으로 불릴 만큼 홍콩과 중국 배우들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그러다 일본 드라마와 영화가 인기를 끌었고 지금은 한류가 대세인데요.

 

과거보다 무협 영화를 덜 보는 편이라 제가 아는 중국 배우는 왕이보와 샤오잔 정도입니다. 특히 왕이보는 과거 유니크 그룹 멤버로 지금은 해체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연기자로 전향한 듯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중이죠.

 

그를 처음 알게 된 건 진정령이란 드라마인데 소설의 히트로 애니메이션과 드라마로 제작된 걸로 압니다. 그때 완전히 푹 빠져버렸죠.

 

중국 드라마는 다 좋은데 회차가 길어서 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엄선할 필요가 있는데 티빙에서 왕이보 출연작을 5편이나 볼 수 있더군요.

 

그를 스타로 만들어준 진정령과 최근 우리나라에서 FX멤버로 활동했던 빅토리아와 출연한 풍기낙양, 중국의 장나라 조려영과 출연한 유비, 그리고 배니도세계지전: 너와 세상 끝까지입니다.

 

풍기낙양은 정말 보고 싶던 작품이라 기대가 큰데 39회라 언제 다 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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