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살리는 야채수 무슨 맛

일본 기후현에 출생한 다테이시 가즈가 개발한 야채수 들어보셨나요? 예방의 화학과 야채수프 건강법을 창안하여 일반인들에게 보급했고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이 돌아 환자들과 건강을 챙기는 많은 분들이 마시고 있답니다.

 

야채수는 무, 무청, 당근, 표고버섯의 5가지 뿌리채소를 일정비율로 우려낸 물로 체세포와 콜라겐, 칼슘의 균형을 유지해 건강과 질병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직접 만들어 먹어도 되지만 인터넷 검색창에 야채수를 치면 다양한 상품 정보가 있어서 취향껏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야채수를 시작한 이유는 친구의 권유였고, 그전에는 건강검진을 통해 암 전단계라는 경고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내 몸을 살리는 야채수 

 

뭐든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편이지만, 햄버거와 육류, 해장국 등 육류가 들어간 헤비 한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완전 편식은 아니고, 고기를 포기하고 자연식으로 돌아갈 만큼 의지가 강하지 않고, 그만큼 육류를 좋아하기 때문에 고민을 내린 끝에 친구가 추천하는 야채수를 먹어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시중에 정말 많은 제품이 있고, 가격은 60포 기준 3만 원 전후로 부담 없는 가격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지만, 문제는 처음 먹어 보는 맛이라 걱정되어 30포가 들어있는 한 박스를 구입했습니다.

 

주문 후 1~2일 만에 도착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2023년 1월 26일 마셔본 결과.. 두둥!

 

 

야채수 맛 명현반응?

 

뿌리채소로 만든 야채수라 그런지, 흙맛과 뿌리맛이 났습니다. 제 기준 야채는 아삭거리고 밍밍한 특유의 맛으로 자극적인 요리를 중화시켜 줍니다.

 

언뜻 야채즙과 비슷한 맛이지만, 잎이 들어간 야채즙이 쓴맛에 가깝다면 뿌리가 들어간 야채수는 흙맛이 가미된 밍밍함이 강합니다.

 

겨울이라 차갑게 마셔서 시원한 맛에 들이켰지만, 상온에 미지근하게 먹으면 입맛에 따라 니글거리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더군요.

 

그래도 저는 마실만해서 아침저녁으로 한포씩 챙겨 먹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설사 퍼레이드..ㅎㅎ

 

장기간 나빠진 건강이 호전되면서 나타나는 일시적 반응을 명현 반응이라고 하는데요. 근본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는 징후로 반응이 강할수록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저는 야채수를 마시기 시작하면서 설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검색으로 여기저기 찾아보니 장이 좋지 않은 경우에 일어나는 일이라네요.

 

사실 좋은 편은 아니죠. 변비는 없지만, 예민한 장트라블타 거든요. 밀린 업무도 많은데 화장실 신호가 자주 와서 며칠 야채수를 끊었더니 설사가 멎었습니다.

 

 

야채수 바로가기

 

 

 

야채수 마셔 본 후기

야채수를 꾸준히 하루에 1~2포를 꾸준히 마셨는데요. 설사는 없어졌습니다. 그 외에 몸이 어디가 좋아졌다? 혹은 나빠졌다는 느낌은 없는데요.

 

가끔 조미료가 강한 음식을 먹거나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었을 때 한포씩 먹어주면 입과 장이 정화되는 기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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