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가디슈 줄거리 배경 결말

 

2021년 8월의 마지막 날 전부터 보고 싶었던 모가디슈를 보고 왔습니다. 내전으로 고립된 소말리아 낯선 도시 모가디슈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한과 북한의 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이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를 다룬 실제 사건을 영화로 만들었는데요.

 

국뽕이 차오를 만큼 진지하지 않으면서도 현실적이고, 현장감이 있으면서 억지 감동을 자아내지 않는 게 모가디슈의 매력 같아요. 그리고 정말 소말리아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드는 배경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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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가디슈 등장인물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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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가디슈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남측 외교관 김윤석과 참사관 조인성과 대립하는 북측 대사 허준호와 참사관 구교환이 출연합니다.

 

그 외에도 정만식과 김소진, 김재화, 박경혜 등 내전으로 고립된 낯선 도시에서 생존을 위해 힘을 합치는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다들 연기를 잘하는 배우지만 눈에 띄는 한 사람을 뽑으라면 구교환입니다.  얼마 전 정해인과 나온 D.P에서 정말 반했는데 필모를 찾아보니 반도와 킹덤 아신전에도 얼굴을 비췄습니다.

 

그리고 꿈의 제인에서는 정말 연기를 잘해서 가끔씩 생각날 정도인데,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것 같아요. 뉴타입 ㅋㅋ

 

 

 

이미지출처:모가디슈

 

 

실화 소말리아 정부 반군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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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영화로 돌아와서 모가디슈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말리아 정부에 대항하는 반군의 내전으로, 한국과 북한 대사관의 위기탈출 넘버원 프로젝트입니다.

 

내전으로 무장한 군인들과 반군들이 서로 싸우는 모습이 실감 나게 그려졌고, 마지막에 자동차를 타고 이탈리아 대사관까지 갈 때는 긴장감이 최고조였는데요.

 

실제로 저런 상황이 온다면 참.. 대략 난감일 듯. 교통과 통신이 끊겨 정보를 알 수 없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도움받을 이웃나라도 없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일 것 같아요.

 

적도 동지도 될 수 없는 북한과 내란을 피해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 모가디슈는 많은 인원이 동원된 흔적이 엿보이는 수작이랍니다.

 

전쟁이 국가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솔직히 겪어보지 않아 가늠하기 어려운데요. 현재 아프간 사태도 이럴까..

 

7월 28일 개봉한 모가디슈는 베테랑과 군함도, 베를린 등을 만든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윤석과 조인성, 허준호와 구교환, 정만식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모가디슈는 일단 시작부터 끝까지 담백합니다.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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