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사주공부 12운성 태

12 운성 태는 절의 공간에서 새로운 생명이 살아나는 부활기로 포태 기라는 표현도 있는데요. 태지는 아기들에게 덮어주는 포대기처럼 임신과 보호의 공간으로 작용하는데 반대로 차단막이 처진 상태라 답답할 수 있습니다.

 

뱃속에 있지만, 성별이 없는 상태로 그만큼 세상 물정에 어두운 걸 의미하며, 순진한 모습으로 평화로우면서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어 불안하고 초조하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해서 일을 그르칠 수 있습니다.

 

 

12 운성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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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력 부족으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거짓말하고 이간질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는데, 동성끼리는 친하지만 이성연애는 서툴 수 있고, 상대를 알기 전에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데요.

 

결과가 확실하기 전에는 조바심이 많은 일관성이 부족한 편이라 부부관계도 원만하지 않지만, 천우신조의 기운으로 운이 좋아서 각종 사고에서 생존력이 뛰어난 편인데요.

 

태지에 맞는 직업군은 화려하지만 변화 변동이 많지 않은 직군으로 인명보호와 같은 활인 업과 재물의 입출이 명확한 직업을 선택하면 유복하답니다. (근데 뭐 이건 어느 직종이나 해당되는 말이라 ㅎㅎ)

 

 

원국과 육친에 따른 태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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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의 태는 선대가 잘살았어도 부모덕이 없는 편이고요. 월지는 형제자매와 자신의 행동력이 약하고 직업 변동이 심하여 삶의 변화가 있음을 예상할 수 있고요, 일지는 부부운의 불리함과 직주이동이 빈번함을 나타낸답니다.

 

직주이동은 직장과 주거지 이동인데요. 태가 재살과 겹치거나 반안과 화개가 합하면 재복이 많은 사주래요.

 

 

갑일간 기준으로 태는 유금인데요. 재살인 유와 반안살인 진 그리고 화개살인 미가 합치면 재복이 많다는 해석입니다. 

 

일지에 태는 재물이 입출이 명확한 공무원이나 공기업 같은 안정적인 직업이 어울리는데 전문직 이외의 자영업은 비추인데요.

 

귀가 얇아 잘 속는 편이고, 태는 임신한 상태라 이성에게 관심은 없어도 이성에게 구애를 받고 싶어서 자신의 외모에 관심이 많고 평가하려는 심리가 강하답니다.

여자가 일지에 태를 놓았는데 재살과 역마살, 관대와 합하면 신앙에 몰입할 수 있는데요. 

 

일지에 태를 놓은 남자는 잔소리가 많고 권위적이며, 여자는 속내를 감추고 이기적이랍니다 ㅎㅎ 시지의 태는 자식 궁이 불미하고 딸이 많답니다.

 

십성으로 비견이 태지면 형제관계가 소원하고 의존심리가 강하며, 식상은 매사에 소극적이고, 여자는 자식에게 휘둘리거나 산액이 있고, 남자는 처가와 인연 없이 떨어져 산답니다.

 

재성이 태지면 계산적이고 행동이 민첩하고 영민하며, 부부간 다툼을 피할 수 없고, 손재주와 정밀함을 요하는 곳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답니다.

관성 태지는 남의 충고를 무시하고 아집이 강하며 여자라면 남편이 무능하거나 잔소리가 많고, 합충형 하면 남편 덕을 기대하기 어렵고, 남자는 직업의 안정성을 기대하기 어렵답니다.

 

인성 태지는 고독하고 쓸쓸하며, 학난으로 만학도가 될 수 있다는데요. 하난은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게 만드는 여러 가지 상황을 의미합니다.

 

일부러 이동이 많은 직종을 선택하거나, 고전대로 안정적인 직업을 선택하면 될 것이고, 앞으로 형제관계나 부부관계는 많이 달라지고 있어서 각자도생의 마음으로 살아가면 극단적인 결과는 없을 것 같네요.

 

뭐 사주 원국을 보고 전체적으로 봐야 알겠지만, 예전 책들은 너무 극단적인 표현이 많아서..ㅎㅎ 그대로라면 세상에 반은 죽어 사라졌어야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장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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