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 있으면 좋다는 몇 가지 이론 정리

오늘은 사주에 있으면 좋다는 몇 가지를 정리해 볼게요.  기본적으로는 원국에 있어야 하고, 있어도 구조가 어떻게 되드냐에 따라 그 운이 차감될 수 있으며, 본인이 노력하지 않으면 소용없다는 거 숙지하시고 출발합니다.

 

 

목화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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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목 일간의 경우 천간에 병(丙), 정(丁)이 있는 구조이거나, 을목은 병화가 있어서 목화 화가 통하여 서로 빛난답니다.

 

신왕해야 좋으니 인 묘진(寅卯辰) 월에 화를 봐야 한다네요. 지지가 화국 인오술(寅午戌)도 안 좋겠죠.. 너무 뜨거우니까..

 

목화 통명이면, 두뇌가 명석하고 아이디어가 뛰어나서 문학적, 예술적 감수성이 풍부하답니다.

 

그래서 교육계나 전문직, 방송, 예술계통에 종사할 수 있다네요. 참고로 꼭 갑목 일간이 아니라더라도 천간에 목화 통명이 되어있으면 좋답니다.

 

 

예시) 갑(甲) 목일 간의 목화 통명

시	일	월	년
	갑 (甲)	병 (丙)
		인(寅)

 

 

목화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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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은 보수적인 규칙이나 틀을 깨는 신선하고 재기 발랄한 발상인데요. 갑목이나 을목 일간이 사(巳) 월이나 오(午) 월에 태어난 거예요.

 

요것도 목화 통명과 비슷한 분야로 직관력과 창의력, 정열적이랍니다.

 

원국에 화나 수의 기운이 강하지 않아야 목화 상관과 목화 통명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고, 형충파해합도 없다면 더 좋겠죠~

 

예시)을(乙) 목일 간의 목화 상관

시	일	월	년
	을(乙)
		사(巳)

 

금수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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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庚) 금과 신(辛) 금 일간이 상관이라는 해(亥)와 자(子)라는 수 기운을 쓰는 구조를 금수 상관이라고 하는데요. 

 

경금에게는 임(壬) 수가 신금에게는 계수가 있으면 금수 쌍관이라 더 길한 것으로 본답니다.

 

금은 차가운 물에 기운이 솟는 냉철하고 현실적인 감각으로 통찰력을 가졌는데요.

 

의사나 변호사, 검사 등 법률과 의학, 군경 검 관련 종사자가 많은데요. 수의 기운이 강하면 좋지 않으니 원국을 보고 판단해야겠죠.

 

 

예시) 경(庚) 금일 간의 금수 상관

시	일	월	년
	경(庚)	임(壬)
		자(子)

 

 

시상편재와 시상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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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 두 가지는 말년에 좋은 걸 의미하는데, 편재와 편관이 사주 원국의 시간에 자리 잡아야 해요. 절대 다른 곳의 지지나 천간에 있으면 안 돼요!

 

 

예시) 갑(甲) 일간일 경우 편관 경금(庚)이 시상 편관

시	일	월	년
경(庚)	갑(甲)

 

 

예시) 갑(甲) 일간일 경우 편재 무토(戊)가 시상 편재

시	일	월	년
무(戊)	갑(甲)

 

 

 

 

신강과 신약이나 원국의 구조의 조합에 따라 운이 가감될 수 있지만, 일단 있다는 거 자체가 좋은 건데, 시상 편재는 말년에 횡재수나 재복, 유산 등을 의미해요. 

 

반대로 보이는 돈일뿐이다~라고 보는 견해도 있고요. 그래도 돈은 돈이니까.

 

요즘엔 세상이 워낙 발전해서 어디서 터질지 모르니까 나이가 들어도 배움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게 좋고 뻔한 말이지만 현금을 비축해 둔 다음 필요할 때 투자하면 좋겠지요~

 

시상 편관은 사회적인 성공으로 노년이나 말년에 그 쓰임이 귀할 수 있어서 예전에는 정치나 고위관직을 가진 분들이 좋게 봤다고 하는데 요즘은 세상에 직업이 워낙 많으니까요.

 

새로 시작한 일이 의외의 성과를 얻거나 그동안 인정받지 못했던 일이 평가받는 날이 올 수 있으니 젊어서 힘들더라도 참고 견디면 좋은 일이 올 수 있다고 하네요.

 

그 외에도 횡재수를 얻는 사주는 원국에 인(寅), 신(申), 술(戌), 의 글자가 많고, 충과 형, 백호와 괴강, 양인, 진술축미(眞戌丑未)가 있으면 뭔가 한방처럼 팍 터졌다 사그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데요.

 

대운에서도 마찬가지고 12 신살로는 망신살과 월살이 들어올 때 횡재수가 있을 수 있답니다. 올해 제가 년지 기준 망신살인데... 과연... 투자금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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