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보는 여러가지 방법

4개의 기둥과 8개의 글자로 이루어진 개개인의 사주는 본인이 어떤 그릇으로 타고났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떤 운을 맞이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도 중요한데요.

 

주변에 보면 저 사람은 진짜~ 영 아닐 것 같은데 승진을 빨리하거나,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말 누가 봐도 성실한데 운이 안 따라줘서 빛을 못 보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그래서 어쩌면 대운과 세운이 살아가면서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나 지금처럼 할 일이 많고 다양해진 세상에서는 단순히 관인 상생이 잘된다고 최고는 아니란 말이죠..

 

 

천간 경庚과 신辛

 

대운 보는 여러 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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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음양으로 대운에서는 음양과 12 운성의 동태로 운을 보는데요. 여기저기 유튜브를 찾아본 결과 말이 두리뭉실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많아서 ㅠㅠ 대충 정리하자면..

 

사주 원국은 자기 자신이요.. 대운은 계절로서 음양이며, 상생상극으로 적응하고 생화 극제로 이겨내는 육신과 오행적 해석을 곁들이는 것이 세운이랍니다.

 

무조건 세운은 운의 제왕이고, 대운이 신하 원국이 그 밑에 나 자신이니까. 타고나는 것보다 운을 잘 타서 잘되는 부분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죠.

 

대운은 절기를 찾아 변화된 계절을 보는데, 순행은 환경중심 사고방식으로 몸으로 가는 것을 의미하고, 역행은 정신이 먼저 가는 것으로 때를 거스르기 때문에 능력을 먼저 만드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사람이 태어난 첫 번째 대운은 인덕이 무엇인지 알기에 사람이 중요한데요. 사랑과 정, 인성이 형성되는 시기로 가정적인 사랑을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 영향을 미친답니다.

 

 

두 번째 대운은 사회적인 인간이 되는 법을 배우며 경쟁력을 키워나갑니다.

 

세 번째 대운은 거의 모든 것이 성립하는데.. 변하기엔 살짝 늦은 감이 있고, 4번째는 배울 기회가 없다네요. 계절이 바뀌니까 새로 시작하기 힘들다고. 이건 굳이 사주 대운을 모르더라도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인간이 태어나서 자라는 과정인데.. 이것도 살짝 의문.. 백세 인생인데.. 맞을까 싶은.

 

네 번째 대운에는 첫 번째 대운에서 배운 데로 행동하게 된답니다. 토가 많은 사람은 토 운이 올 때마다 변화가 많고, 운이 계속 나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서 대운이 나빴다면 좋아지고, 좋았다면 나빠지는 과정을 거치는데요.

 

자신의 운을 돌아봤을 때 안 좋았다면 좋은 운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니 슬퍼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천간으로 계대운에서 갑대운으로 넘어가면 철이 든다네요.. 한 바퀴를 돌아서 ㅋㅋ  지지로는 인묘진 대운은 일 벌이기를 좋아하고 봄이니까. 사오미는 여름.. 신유술은 가울, 해자 축은 겨울로 보는데요. 계절별 특성을 감안해서 대운을 각자의 상황에 맞게 파악할 수 있다네요

 

12 운성의 동태로 보는 대운은 사주 원국에 10 천간이 없어도 작용한다고 보며, 공망은 10년이란 기간을 길게 작용해서 표시가 안 난다고 안보는 분이 많고, 년지 기준으로 12 신살을 대입하여 보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내가 갑일 간에 해대운이라면 12 운성적으로 갑목이 장생하고 을목이 사지가 되며.. 병화는 절지로.. 이런 식으로 10 천간을 계까지 보시고 년지 기준으로 해를 만나면 지살이니 지살의 작용과 나에게 부족한 오행을 채워주는 것인지 필요 없는 것인지를 보고, 형충파해합이 없는지 확인하면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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