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甲)일간과 을(乙)일간의 특징

같은 듯 다른 갑(甲) 일간과 을(乙) 일간의 특징을 정리해 볼게요. 목(木) 일간은 청색이나 녹색으로 나무를 상징하는데요.

목일 간은 甲과 乙로 구분될 수 있으며, 갑(甲) 일간은 갑자, 갑인, 갑진, 갑오, 갑신 일주가 있고, 을(乙) 일간은 을축, 을묘, 을사, 을미, 을유, 을해 일주가 있답니다.

갑목 일간은 순수하고, 진취적이며,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으로 희망의 전령이며, 시작을 의미하는데요. 미래지향적이며 리더십 있고 관대하고 자부심과 자긍심이 대단하고 주체성이 강하답니다.. 음.. 맞는 말 같네요 ㅋ

갑甲 일간의 특징

앞장서는 걸 좋아하는 모습으로 오지랖 있게 보일 수 있고, 활동적이고 생동감이 넘치고 적응력이 좋아 분위기도 잘 맞추고 여리고 착하고 낙천적인데요.

음 이 부분은 행동양식이 다른데 정말 겉으로 나서길 좋아하는 분도 있고, 남들보다 먼저 새로운 걸 시도하는 분도 있는 것 같아요.

신사적이고 자유로우며 소신을 굽히지 않는 성격으로 체면을 중시하고 비교를 거부하며 지배적 성향이 강하고 자만심과 독선에 치우쳐 조바심 내거나 일을 잘 벌여 중도 포기할 수 있고요.

이상을 추구하고 아집으로 후회하며 의기소침해질 수 있는 단순하고 과장된 폼생폼사의 경향도 있답니다.

직업은 직장인보다 자기 일?을 하는 게 좋다는데 누군가에게 지시를 받는 것보다, 본인이 공급하고 지시할? 수 있는 주체적인 직업을 찾으라는 말 같습니다.

체면이나 명예를 중시하는 사업도 괜찮고요. 갑목 남자는 조신하니, 가정에 희생 봉사하는 현모양처 스타일을 선호하고, 여자는 맺고 끊는 게 단호박인 신사적인 남성을 선호한다는데... 음.. 저는 유머러스한 신사가 좋아요 ㅎㅎ

하나의 오행만으로 이렇다!라고 결론지을 순 없어요. 글자의 조합에 따라 어느 부분이 더 도드라지거나 약화될 수 있으니깐요.

같은 갑목이라도 갑자 일주와 갑인일주가 있다면, 갑인일주가 갑목의 성향이 도드라진다고 보는데 주변 글자와 대운의 영향도 있으니 다 그렇다고 보면 안 됩니다.

갑목이 단순무식 과격한 스타일이라면 을목은 현실적인 유연함을 갖춘 스타일입니다. 장난기 넘치고, 순수하고 긍정적이며 환경 적응을 잘하고 실리를 추구하는 스타일로 현실주의자가 많은데요.

알뜰하고 상황 대처에 유순하며 나서기 싫어하고 자기만족형으로 총명하고 경우도 밝답니다. 주도면밀하고 예의범절을 지키며 겸손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알며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데요.

최선을 다해 미래지향적이며, 물질 제일주의로 구두쇠 기질이 발동해 인색할 수 있으며, 참을성이 부족하고 이기적이며 냉정하고 타인을 많이 의심할 수 있답니다.

음.. 지인과 비교해 보면.. 다 맞는 거 같음요. 엄청 현실적이고 물질적입니다. 그 와중에 순수하고요 ㅎ

안정적인 직장과 소규모의 개인사업이 잘 어울리며, 남자라면 자기중심이 강하고 믿음직한 여성을 선호하고, 여자라면 듬직하고 가정적인 남성을 선호한답니다.. 음.. 이것도 맞는 거 같네요ㅎ

을목 일간은 갑목이 원국에 있으면 등라계갑?이라고 해서 큰 나무를 넝쿨 삼아 휘감긴 모습?이라서 좋게 작용하지만, 반대로 갑목 일간에겐 귀찮은 존재라서 명식에 따라 다르게 해석된답니다.

갑목이 뻣뻣하다면 을목은 질긴 고집을 가졌는데요. 오늘은 갑일간과 을 일간의 차이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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