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 드라마 밤 10시 방송이 끝난 뒤에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재벌 X형 사는 16부작으로 앞으로 2회만 남겨둔 상황입니다.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사건을 돈과 배경으로 해결하는 에피소드의 연속 같지만, 주인공의 비밀에 다가서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재벌 3세로 경찰이 된 진이수 역에는 안보현, 아버지의 억울한 누명을 풀고 싶은 열혈 형사 이강현 역에는 박지현이 맡았습니다.
재벌 X 형사 최종 빌런 누구
재벌 X 형사는 친구와 다투다 우연찮게 범인을 잡게 된 진이수는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이력으로 경찰 윗선과 모의하여 특채 경찰이 되어 범인을 잡은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한수 그룹 막내아들이자 경영전략 실장에서 서울강하경찰서 강력 1팀 경감으로 발령되어 재미 삼아 형사 놀이를 하다가 점점 흥미를 느끼게 되어 든든한 백과 재력을 이용하여 사건을 해결하는데요.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 어머니의 죽음을 교통사고로 잘못 기억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이러저러한 사건을 겪으면서 최종적으로 집안의 비밀까지 알게 됩니다.
마치 그동안 사건이 빌드업으로 최종 빌런과 마지막 한판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이강현 형사와 달달한 로맨스는 없지만 매회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고요.
진이수와 이강현 및 강하서 형사들과 가족들 및 범죄자들이 모두 연기가 자연스럽고 구성이 탄탄해서 최종 빌런이 누군지 짐작이 가지만 다음주가 특히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재벌 형사 이수네 가족 알고 보면 남남
이수의 가족은 아버지 진명철(장현성)과 형 진승주, 진승주(곽시양)의 친모 조희자(전혜진)와 이수의 비서이자 한수그룹 명예이사인 최정훈(김명수)이 있습니다.
진이수는 진명철의 혼외자로 어머니는 어린 시절 돌아가셨는데요. 조희자의 눈에는 진이수가 눈에 가시로 사이가 나쁘지만, 배다른 형 진숭 주는 동생 이수와 사이가 좋습니다.
진명철과 조희자는 각자 다른 사람을 만난 것으로 보이고, 진승주는 진명철의 아들이 아닌 것이 14회에 밝혀졌는데요. 그리고 진명철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남겨진 2회에서는 한수그룹의 후계짜가 되는 진승주와 부모님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려는 진이수의 마지막 수사가 펼쳐질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한수그룹을 잘 알고 있는 최정훈(김명수)의 역할이 클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요. 자유로운 영혼 진이수가 한수 그룹을 그대로 이어받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형 진승주에게 그룹을 내어줄 것 같진 않은데요. 결과적으로 최종빌런은 진승주와 조희자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2회가 남겨진 상황이라 대충 짐작은 가지만 결말이 너무 궁금한데요. 아직 못 보신 분이라면 SBS와 디즈니 플러스에서 감상할 수 있고요. 최근 본 드라마 중 제일 재밌어서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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