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주를 보고 직업운을 알 수 있다는 사주공부

안녕하세요. 임인년도 벌써 반을 향해 가고 있어요~ 신축년 말부터 임인년 운세를 찾아보고 정리하고, 예상했었는데 일어나는 사건의 양상이 비슷한 것 같아서 전반보다 후반이 더 좋을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중인데요.

 

사주 공부를 취미로 하고 있어서, 일이 바쁘면 소홀해지는데 최근에 좋은 사실을 알게 되어 정리해 봅니다.

 

사주팔자에서 4개의 기둥으로 년, 월, 일, 시로 되어있고 5개의 오행이 4개의 기둥 안에 박혀 있는데, 월지는 나의 직업이나 직장, 직접적인 사회활동으로 평생을 거쳐 사용하게 되는 무기라고 볼 수 있답니다.

 

현대 사회는 예전처럼 직업이 정해져 있거나 돈 버는 수단이 제한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모습의 직업을 가질 수 있는데요.

 

우연찮게 시작된 일이 대박을 치거나 조금만 노력해도 인정받는 소위 운이 좋아서 된 경우를 무시할 수 없죠. 그렇다고 그분들이 전혀~ 노력을 안 했다는 건 아님.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성실함은 기본적으로 깔고 가야 할 부분이고요.

 

 

사주공부 기본 천간 지지 육친 십성

 

 

월주를 직업운을 보는 방법

---

 

투입 대비 성과를 논할 때 직업적으로 잘되는 경우를 설명하자면.. 나의 월주가 갑인이라고 했을 경우에 오행적으로 갑은 목(木)으로 목을 생(生)해주는 수(水) 기운은, 60 갑자 중에서 계해(癸亥)와 임자(壬子)가 있습니다.

 

갑인(甲寅) 월주이라면 세운이나 대운에서 계해나 임자를 만나면 직업적 성취가 높다는 이론인데요. 어디서 나온 건지는 모르고 원탑 명리에서 들어서 비교적 쉬운 이론이라 지인들과 제 사주를 대입하여 알아보았어요~

 

오행이 목화토금수로 천간과 지지의 글자가 모여서 60 갑자를 만든다는 거 아시죠?? 초보적인 이론은 패스하고. 무진(戊辰) 월주라면, 토(土)를 생해주는 화(火) 기운으로 병오(丙午)와 정사(丁巳)가 세운이나 대운에서 올 때고요.

 

정유(丁酉) 월주라면, 천간 정을 생해주는 목기운으로, 지지유를 생해주는 토 기운이 합쳐진 갑오(甲午)나 을사(乙巳)가 세운이나 대운에서 올 때 좋답니다.

 

100% 맞다고 하기엔 약간 믿을 수 없는 부분이... 두 명의 친구가 학창시설부터 20대 초년까지 월주를 생해주는 대운을 만났는데요. 한 명은 공부를 잘해서 결과적으로 좋은 직장에 들어갔고,

 

한 명은 음~ 그렇습니다. 잘된 친구는 누가 봐도 성실했고, 그런 친구도 저는 성실하다고 생각했는데, 본인은 노력하지 않았다고 자백했습니다.

 

저는 경오(庚午) 월주로.. 77세부터 금과 화를 생해주는 무인 대운이 기다리고 있고, 다음으로 기묘 대운까지 20년 동안 직업운이 좋은 대운이 흐르는데... 살아있을지 의문인 나이라는 거 ㅋㅋㅋㅋ

 

물론 백세 인생이지만서도. 네 그래도 어쨌든 좋은 운이 기다리고 있으니 당장 힘들어도 버텨야겠구나 싶은 의지를  주는 이야기라 남겨봅니다~

 

 

[함께 보면 좋은 정보]

---

 

여러가지 풍수 이야기

사주공부 근묘화실로 본 운의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