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격과 상관격의 특징

식신과 상관은 먹을 복도 연관 있는데 저의 사주에 식신과 상관이 있어서 그런지 점을 보러 갈 때마다 사주를 보면 뚱뚱해야 맞다면서 관리를 잘하는 편이라고 칭찬했던 생각이 납니다.

 

식신은 여자에겐 자식이고 남자에겐 장모를 나타내는 것 외에 예술이나 창조적인 표현 능력이나 재테크 활동성 등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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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격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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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격은 동글동글 귀엽고 푸근한 호빵맨을 연상하면 될 것 같은데요. 먹을 복이 많은 밥 신으로 유쾌하고 안정감 넘치며 선하고 배려할 줄 아는 특징을 가지고 있답니다.

 

매진하고 탐구하며 한번 사귀면 오래가는 사람으로 한우물 정신으로 전문가적 기질도 있다네요.

 

화술 분야나 연구 직종, 순수하고 사려 깊음으로 이지적이고 솔직하며 합리적인데요. 객관적이고 관조적인 자세로 현실적으로 유연한 자세를 가졌답니다.

 

부정적인 요인으로는 외골수적이고 선민 성이 강하고 관계의 폭이 좁을 수 있으며, 편집증적인 증세로 아집과 자제력이 약화되고 자기본위로 비이성적이지만 당당한 모습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지랖도 강한 것이 흠이고, 남자는 모성애보다 지적인 분위기의 여자를 선호하고 여자는 반듯하고 안정적이 남성을 좋아한다네요. 

 

사주공부 기본 천간 지지 육친 십성

 

상관격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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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격은 솔직하고 활동적이며, 표현의 달인으로 기치와 재치가 넘치는 호기심천국으로 설득력과 순발력, 창조력과 모방의 아이콘으로 마음이 여리고 동정심이 많으며, 사회력이 발달한 타입입니다.

 

두뇌 회전력이 좋은 정열적인 자유주의자인데요. 약간 간지 나는 스타일로 줄 때 화끈하게 주는 식신이 안정적인 베풂이라면 상관은 지나치게 잘해주는 거 혹은 눈에 띄게 잘해주는 거?라고 비교할 수 있어서 지속적인 부분은 떨어질 수 있답니다. 

 

부정적인 요인으로는 타인을 의식하여 과시욕이 대단하고, 계산적이며 겉모습을 중시하는 성격으로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을 수 있는... 작심삼일의 기운이..

 

다혈질로 분위기에 편승하고 참견과 간섭, 우울증과 직업 변동의 다변이 예상되며 감정 기복과 오버액션의 특성 등.. 조직생활을 거부하는 경향이 강하다네요.

 

남자는 구속과 간섭을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순종적인 여인을 선호하고 여자도 마찬가지로 가정적이고 꽁생원 기질보다는 차라리 일중독자로 자기 일에 열정적이고 멋진 남자를 선호한답니다.

 

격국으로 보는 건, 뭐랄까..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는 게 국 하나로 그렇게 사람이 간단하게 넌 뭐야! 이렇게 정의 내리기엔 너무 다변화된 세상에 살고 있어서..

 

그러하다 정도로만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여기저기 찾아본 바에 의하면, 기본적으로 격을 잡는 법은 월지에 있는 글자를 중심으로 파악하고, 사주 전체에 많은 글자를 중심으로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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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은 꾸준하게 잘해주는 포동포동 포동이라면, 상관은 화끈하게 해 줄 때 해주고 뒤돌아서면 냉정한 마녀랄까요? 

 

 제가 갑목 일간에 정재격이지만, 월지 오화 상관이라 상관 격의 특성도 출중한데요.

 

근묘화실로 월지의 기운이 20~40세라고 보면, 저는 한 마리 천방지축 야생마처럼 그 시기를 보낸... 쿨럭...;;; 정재격의 성격은 그다지 없었던 걸로..ㅎ 대운도 비교해 봐야겠지만 격을 배우되 단정 짓는 건 옳지 않은 듯해요.

 

정재격은 주식이나 고위험 고수익을 원하는 재테크엔 어지간해선 손대지 않는다는데 제가 지금 편재 대운으로 재테크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도 아이러니한 일이죠.

 

상관 격이라면 투기적으로 냉정한 분석 없이 투자했다 손실을 내거나 경제관념이 없어 실수할 수 있으나, 자존심 상 내색 해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데요..

 

둘 다 틀린 말은 아니나 편재 대운에 들어와 재테크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고 투자해서 조금이나마 수익을 보는 편이라 뭔가 지금의 제 상황과 맞지 않는 것 같죠. 운의 흐름도 무시할 수 없으니 안 그랬던 사람이 그럴 수도 있다는 거.

 

편재라는 건 안정적인 돈이 아니라 갑자기 떨어지는 복권 당첨금이나 보너스, 상속이나 어떤 비주기적인 돈이잖아요.

 

사주를 처음 접할 땐 너무 절 대론적인 시각으로 서술한 느낌이라 거부감이 드는데, 운은 유동적이라 단식 판단으로 하나씩 정리하면서 현재의 처지와 대입해 보는 게 중요합니다. 다음 편에는 정재격과 편재격으로.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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