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사주공부 12운성 관대

오늘은 12 운성 중에 관대를 알아볼 텐데요. 관대는 목욕한 뒤에 깔끔하게 옷을 갈아입은 사춘기 아이가 외출하는 혹은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을 연상할 수 있습니다.

 

연령별로 사회의 첫발 새로운 일을 경험하기 전 모습이라면 졸업과 취업 결혼 독립 등 처음 느끼는 자유와 동시에 진정한 어른의 세계로 진입하는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2 운성 관대

---

 

육체의 성숙에 비하여 경험 미숙을 고려하지 않고 의지가 솟는 시기로 타인의 간섭을 싫어하고 자의식이 높아지는 뭔가 미성숙한 모습을 연상할 수 있는데요.

 

사춘기, 중이병? 같은 느낌으로 어른이지만 어른이 아니요. 아이지만 아이가 아니라.. 그러나 본인은 하나의 자아로 존중받고 싶은 상태로 타인의 말을 무시하거나 자의식이 강해서 타인을 무시하거나 우월감에 빠질 수 있는데요.

 

관대는 관용보다는 만용이, 타협 대신 고집을 부리다 불미한 일을 당할 수 있는데, 저돌적이면서도 이상주의적이라 시행착오를 통해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활동적이고 성취감이 높은 직업에 어울리는데, 워낙 다양한 업종이라 ㅎㅎ 무엇보다 본인이 좋아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의 확률을 높여준답니다. 

 

사주에 있으면 중년 이후에 발복 하지만, 부부운은 불리하고, 12 운성의 병과 만나면 종교나 무속신앙에 연관될 수 있으며 여자는 산액이 있을 수 있답니다.

 

예를 들면 갑일간에게 관대는 축인데요. 병인 사와 만나면 종교나 무속신앙과 연관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원국과 육친에 따른 관대의 해석

---

연지의 관대는 일찍 성공할 수 있지만 중년 이후에 부부운을 조심해야 하고, 월지 관대는 출세와 명예 지향적 삶과 자기 계발을 추구하다 가정불화가 예상되거나 직주의 변동이 심할 수 있답니다.

 

일지 관대는 박학다식하고 후덕하여 공명을 얻고 발전할 수 있고, 시지 관대는 자식복과 발복을 의미합니다.

 

십성으로 비겁이 관대면 성정이 강하고 기고만장한 편으로 자만심이 강하다 보니 과거에 여자는 배우자와 자식 덕이 없는 편이라고 했는데요. 요즘 같은 양성평등시대엔 좀 안 맞는 발상 같죠.

 

식신 관대는 수완가로 처갓집과 사이가 좋은 편이고, 상관이 관대면 잔소리와 참견이 심하고, 재성 관대는 성실하게 재산을 모으지만 처와 무정하답니다..ㅎ

 

관성이 관대면 남편으로 고통받고, 인성 관대는 어질고 착하고 경쟁력이 강해 학문적 성취를 이룬답니다.

 

오늘은 관대를 알아보았는데요. 다양하게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사주는 절대적인 게 아니니까요 ㅎ 그럼, 다음 편에는 건록으로 넘어갈게요~

 

 

[함께 보면 좋은 정보]

---

 

셀프 사주공부 12운성 장생

천라지망 가장 무서운 신살이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