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29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탈피 Reptile은 미국 스릴러 장르로 젊은 부동산 중개인이 잔인하게 살해당한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의 이야기로 예상치 못한 전개를 보여줍니다.
베니시오 델 토르 주연으로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알리시아 실버스톤, 에릭 보고 시안이 출연하는데요.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를 인상 깊게 봤는데요. 꼭 보시길 추천!
영화 탈피 Reptile 뜻과 줄거리
Reptile은 파충류란 뜻으로 파충류는 탈피를 합니다. 탈피는 변태 혹은 탈바꿈이라 부르는데 외피를 벗는 행동을 말합니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허물을 벗는 것으로 주인공은 기만으로 얼룩진 현실을 맞이하는데요.
톰은 필라델피아에서 근무한 경찰로 파트너가 내사를 당하자 동료들과 불화로 어려운 시간을 보냅니다. 부인 주디와 천생연분 사이가 좋은 편으로 삼촌이자 경찰인 앨런이 근무하는 곳으로 오는데요.
그럭저럭 적응하며 잘 지내던 차에 부동산 중개인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용의자를 쫓던 톰은 원치 않는 사람을 의심하게 되는데요.
톰 역을 맡은 베니시오 델 토르는 각본에도 참여했는데 묵직한 표정연기가 압권이라 이런 장르에 특화된 배우라 볼 수 있는데요. 긴 러닝타임을 베니시오가 끌고 갑니다.
사건의 진척이 없는 게 아니라 의심하지 말아야 할 상대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톰은 결단을 내립니다.
넷플릭스 영화 탈피 결말
톰은 부동산 중개인 서머를 죽인 범인을 쫓으면서 관계된 사람들을 알게 되면서 진정한 탈피를 경험하게 됩니다. 여자 친구를 죽인 범인으로 의심받는 부동산 중개인 역에는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맡았는데요.
부부 사이가 좋은 톰의 아내 주디 역에는 알리시아 실버스톤이 맡았는데 예민해진 톰은 집을 수리해주는 남자와 불륜 관계를 의심하기도 합니다.
영화 탈피 러닝 타임은 2시간 16분으로 긴 러닝 타임이 지루하지만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베니시오 델 토르의 연기는 볼만합니다.
살인범을 찾는 영화지만 수위가 높거나 잔인하지 않은데요. 그것보다 탈피과정을 거듭하는 주인공의 시선을 따라가는 이여기가 흥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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