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치아를 만드는 건강한 습관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기다리는 동안 건강한 치아를 만드는 건강한 습관이 적힌 달력을 뒤적거렸는데요. 큰 시간을 들이거나 대단한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닌데 소홀한 것 같아 눈여겨보았습니다.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 333 양치하는 습관은 기본이고 6개월에 한 번씩 정기 검진을 해야 하지만 일 년에 한 번 가기도 빠듯한 현대인을 위해 건강한 치아 습관 정리해 봤어요.

 

 

건강한 치아를 만드는 건강한 습관

 

1. 양치질할 때는 치아만 닦는 것이 아니라 치은도 쓸어줘야 혈액순환이 되고 좋아지는데요 치아의 뿌리 부분인 잇몸 끝부터 치아까지 아래위로 쓸어주고 마사지하듯이 치은을 두드려주는 것이 좋답니다.
2. 섬유질은 치아를 닦아주고 소독해 주는 효과 외에도 치석제거와 플라그도 방지하니 야채와 채소가 들어간 식단이 좋고요.
3. 치약을 바른 후 물을 묻혀 칫솔질을 하면 거품이 오히려 양치의 방해요소가 되기 때문에 마른 칫솔에 치약을 묻힌 뒤 바로 양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입이 건조하면 충치가 많이 생길 수 있으니 물을 자주 마셔서 입안을 건조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고요.
5. 충치의 원인이 되는 뮤스탄균을 없애주는 방법 중 하나인 자일리톨이 함유된 껌을 씹어주는 것도 좋은데요. 뮤스탄균이 만들어내는 플라그를 흐물거리게 해서 양치할 때 잘 떨어질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6. 수박 겉핥기식으로 양치하는 것이 아니라 칫솔을 세워 안에서 바깥쪽으로 닦아주고 치아 사이를 쓸어내려 닦아주고 마지막에 혀까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쓸어내는 올바른 양치 습관이 중요하고요
7. 입안에 음식물이나 음료를 머금은 시간이 길면 길 수록 충치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그렇다고 음식물을 빨리 섭취할 수 없지만, 음료는 빨대 대신 바로 마셔 삼티는 것이 좋답니다.
8. 외식할 경우 바로 양치할 수 없을 때는 물이나 가글을 이용하는 것이 치아 건강에 좋은데요. 식사 후 30분~1시간 사이에 양치질을 하지 않으면 법량질이 손실될 수 있답니다.
9. 양치질을 해도 깨끗하고 상쾌하게 이가 닦아지지 않을 경우에는 치실과 치간 칫솔을 사용해 구석구석 남아있는 찌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10. 마지막으로 혀와 입천장은 구취의 원인이 될 수 있어서 부드럽고 꼼꼼하게 닦아주는 게 좋고요. 치아강도에 따라 맞는 칫솔을 사용하는 게 좋은데요 잇몸이 약한 경우엔 초미세한 소프트 칫솔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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