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대출 분양가 상한 규정 폐지

중도금대출 분양가 상한 규정 폐지. 집을 사기로 결심하고 부동산에 들러 이리저리 둘러본 다음 마음에 들면 계약을 체결합니다. 보통 계약 체결 시 10%의 계약금을 내고 중도금은 대출로 충당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경기 침체와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매수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3,4월은 이사철로 이사와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분도 많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집값이 소득 수준이상으로 올라서 강력하게 규제했고,  중도금 대출을 인당 한도와 상한 가격을 정해서 자격이 되는 사람만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게 한 건데요.

 

이러한 중도금 대출 규제가 6년 8개월 만에 사라진답니다. 참고로 생애최초 주택자금 대출과 다른 개념으로 기존에 주택을 소유한 경험이 있거나 다주택자가 자본금 부족으로 투자를 못하는 상황이라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데요. 

 

 

중도급대 출 분양가 상한 규정 폐지

 

2016년 9억 원, 지난해 11월 12억 원이던 중도금 대출 보증이 가능한 상한선이 아예 없어져서 12억 원 이상의 내 집 마련에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졌습니다. (2023년 3월 20일부터)

 

뿐만 아니라 기존 5억 원으로 상한선이 정해져 있던 중도금 대출 보증 한도도 폐지되어 10억 원이 넘는 아파트도 자금 조달에 숨통이 트였습니다.

 

기존에 분양한 단지에도 소급적용되는 이번 조치는 10억 원이 넘고 대출 여력이 안 되는 잠재 수요자의 부담을 덜 수 있는데요.

 

내 집 마련을 은행 도움 없이 100% 자기 자본으로 충당하는 게 제일 좋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라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 기대됩니다만,

 

금리가 높고 추가 상승 우려도 있어 대출제한이 풀린 것만으로 반기긴 어려운 상황 같습니다.

 

그렇지만, 계약금 10%와 중도금대출, 잔금시기에 맞춰 전세를 놓는 소위 갭투자자에겐 청신호로 주택 실거주 의무와 전매제한도 대폭 완화할 예정이라 향후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데요.

 

이전 정부에서 청약 과열과 집 값 상승을 막기 위해 시도했던 규제들이 하나 둘 바뀌는 과정인데요.

 

안전한 내 집 마련을 위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구입자금보증은 보증 한도 내에서 보증채권자의 내규에 의한 대출 가능금액으로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분양대금의 5% 이상(일부지역 10%)을 납부한 분에게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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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시장 기대 분양가 관계없이 중도금 대출 가능

 

인터넷 검색창에 HUG로 접속하여 개인보증-주택구입자금 보증을 선택하거나, 개인보증- 내게 맞는 개인보증상품을 선택하여 미리 알아볼 수 있는데요.

 

주택분양보증은 주상복합주택분양보증과 오피스텔 분양을 포함하며, 주택(공동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등으로 보증 채권자는 주택 구입자금을 대출하는 금융기관으로 거주를 목적으로 한 어지간한 주택은 대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2년 10월 15일부터 통합 콜센터 운영으로 대표번호 1566-9009번인데요. 집단 취급과 개별보증에 따라 제출서류가 다르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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