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340편의 한국작품을 공개할 예정인데요. 30일 학폭에 미화는 없다 도깨비 김은숙과 태양의 후예 송혜교가 손잡은 더글로리도 많은 화제지만, 그전에 외계+인 1부를 감상했습니다.
영화관 개봉당시 바쁜 이유도 있었지만 평이 참혹하리만치 좋지 않아 158만에 그쳤던 한국형 판타지 물로 좋아하는 장르거든요.
옛 고려와 대한민국 사이에 열린 시간의 문이 있으며, 외계인 죄수를 지구에 내려와 인간의 몸에 가두는 가드가 있습니다. 외계나 지구나 범죄자들은 시도 때도 없이 탈옥을 꿈꾸는데요.
외계+인 1부 넷플릭스 줄거리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는 가드는 시간의 문을 통해 이동하는데, 고려시대 인간의 몸에 들어간 죄수를 관리하던 중 사망하고 그녀의 자식으로 보이는 어린 아기를 현재로 데려와 키웁니다.
가드는 썬더라는 자동차 겸 로봇과 이동하는데 가드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가드 역에는 김우빈이 분했는데 인간의 몸에 들어갈 외계인 죄수가 수송되고 그 안에는 설계자라는 죄수의 우두머리 외계인이 탑승해 있었고 형사(소지섭) 몸에 들어갑니다.
설계자를 추종하는 무리들이 하바라는 외계인의 공기 같은 것을 가져오는데요. 하바로 외계인들이 인간의 몸에서 튀어나와 각성을 시작하고 지구가 난장판이 되면서 시간의 문을 열고 어찌어찌하여 고려시대로 들어갑니다.
판타지 장르답게 화려한 CG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고려시대에는 시간의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목격한 이가 당시 현감과 청운과 흑설이라는 신선, 개똥이와 어린 무륵입니다.
이안은 가드의 딸로 고려시대에 데려와 키웠는데 다시 고려로 간 것이죠. 천둥을 다루는 여인으로 불리는데 소문이 날 정도면 총을 많이 쐈다는 것인데 총알이 남아있는 게 신기.
성인 이안은 김태리, 어른이 된 묽은 류준열이 분했습니다. 최동훈 감독은 여러 배우를 출연시키기로 유명한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신정근 등등과 썬더 비행체 역 목소리는 김대명이 분했는데요.
그 외에도 김해숙, 유재명, 전여빈 특별출연으로 캐스팅이 화려합니다.
재평가가 필요한 외계+인 2편 언제
2부가 개봉하지 않으면 화장실에 가서 똥을 싸다 말고 일어난 것 같은 찝찝함을 주는 작품으로 1부는 세계관을 보여주는 사건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하는데 치중한 것 같습니다.
조우진과 염정아의 열연으로 감초 같은 장면을 연출한 부분은 높게 사지만, 여기서 잠깐 조우진은 코믹스러운 연기도 정말 잘하더군요.
완성도 높은 cg와 독특한 세계관 설정을 흥미롭게 평가하는 호와 이야기 전개의 난잡함과 복잡한 개연성을 불로 평가하는 부류가 극명하게 나뉘는데요.
세계관을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풀어낸 것 같습니다. 몇 개의 시리즈를 예상하고 만든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두 편으로 나눠질 이야기가 한편에 몰아진 느낌은 분명한데요
범죄의 재구성, 소년, 천국에 가다, 타짜와 중전 각색, 도둑들과 암살까지 성공적인 필모를 이어온 최동훈 감독의 첫 번째 시련이 아닐까 싶은데요.
기대 이상으로 재밌게 본 재평가기 필요한 외계+인 1부 2부는 언제 개봉할지 궁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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