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사주공부 12신살 지살

12 신살 지살은 천살을 지나 첫발을 내딛는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행보로 삶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는 시기로 외부적인 요인에 따라 심리적 갈등을 겪거나 객지 풍상이 우려되는데요.

 

12 운성의 장생지로 역마살과 비교할 수 있는데 비자발적이다 자발적이 다를 두고 다른 견해를 보이는 글들이 종종 보여서 정리하기 어렵네요.

 

이동이나 변화의 특성 때문에 외부 요인에 따라 심리적인 갈등과 사건이 있을 수 있지만 그만큼 신상의 변화도 생길 수 있는 장단점을 갖춘 신살입니다.

 

인오술은 인, 신자진은 신, 사유축은 사, 해묘미는 해가 지살입니다.

 

 

12 신살 지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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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살을 가진 사람은 이동이 빈번하고 가족과 인연이 박할 수 있으며, 대인관계를 통해 재물과 인연을 맺을 수 있답니다.(어쩌면 당연한 말 같은데)

 

든든한 뒷배를 믿고 어깨에 힘을 주다가 안 좋은 일도 겪을 수 있으니 겸손한 게 좋답니다. 그만큼 본인의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의미로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고요.

 

평소 계획했던 일을 시도할 수 있는데 남모르는 비애로 고통받는 살이라는 뜻도 있지만 의외로 부동산으로 부를 이룬 사람도 있어서 원국에 지살에 중첩되거나 지살대운에 지살 운을 만나면 좋답니다.

 

지살이 성록이면 귀인의 도움으로 출세하고, 지살과 장성살 (예를 들면 해묘미) 이 삼합 국을 이루면 어떤 분야에 일가를 이루게 된답니다. 그래서 삼합을 좋게 보는 분들은 좋게 보더라고요.

 

지사운에는 망신과 관재구설을 겪을 수 있지만, 해외로 나가는 운이고 취업과 승진도 좋다는데요. 

 

지살운에 인사신 삼형을 일지에 놓은 사람이라면 승진이나 승급의 운이 따르고, 기본적으로 망신과 구설이 따르는데, 충하는 역마운에 해소된답니다.

 

 

원국과 육친에 따른 지살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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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 지살은 자수성가의 별로 과거에는 부모와 이별수를 언급했고요.  월지는 작은 이동과 처와 불화로 이별수와 사고수가 있답니다.

 

일지는 재능에 비해 결과가 초라하고, 여자라면 남편 장애수가 예상되며, 인신사해의 사생이 지살에 놓이면 일생의 부침이 심한 편으로 한 번의 바닥을 쳐야 운기가 재기할 수 있답니다.

 

일지가 지살이면, 먼 곳에서 직장과 주거지 인연과 구류술업에 종사하게 되는데요.  구류술업은 비생산 업무인데 앞으로 시대가 그런 쪽이 많아서 종류는 많이 찾아보셔야 할 듯요.

 

그리고 일지가 지살에 원진살이면 오랫동안 실직하고나 직주 이동이 심할 수 있는데요. 일지에 지살을 놓은 자식은 일찍 부모 곁을 떠나 멀리서 학문한다는데.. 이것도 뭐 요즘엔 워낙 흔한 일이라.

 

일지 지살에 재살운이 오면 안질환, 충형 운에는 이동 관련 사고를 주의해야 하는데요.   시지가 지살이면 부모형제와 인연이 박하지만 부귀영화를 누린답니다.

 

비겁으로 지살은 친인척 및 동료의 자본으로 사업할 수 있고요.  일찍 조상을 떠나며 방탕 생활이 예상되며, 식상은 일득삼실로 분주 다 망하고 돈 안 되는 일에 바쁘고, 재성은 재욕만 많고 결과가 없는 형태로 집착이 강하고 수전노랍니다.

 

관성은 직주 이동이 빈번하고, 장거리 연인, 무역업 등이며, 인성이면 방랑 수로 나이 든 남자와 인연 되며, 참견을 잘하고 사치와 낭비가 예상된답니다.

 

 

지살일주가 육해운이나 원귀운?? 을 만나면 무기력하고 관재구설이나 사고수 조심이며, 지살이 역마살과 합하고 충화면 이동수가 생기거나 분주한데 여자라면 해외결혼도 가능하다네요.

 

업상대체는 광고홍보와 교통관광, 보험 및 무역업 등 이동성이 강한 직종이 좋으며, 생각했던 일을 추진하거나 실행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지살방향은 사업과 관련된 출입문은 지살 방향으로 두고, 간판이나 선전물도 마찬가진데요. 역마살 방향은 효과가 없답니다.

 

천살 대운이 끝나면 지살 대운이 찾아오는데요. 사주를 공부하기 전에 점을 볼 때 왜 잘될 거니까 버티라는 말을 했는지.. 지살 대운을 찾아보니 알겠네요.

 

아.. 그리고, 12 신살이나 12 운성을 볼 때 년지와 월지 기준을 어떻게 잡나 고민하는 분이 많을 텐데요.

년지 기준으로 보는 게 전체적인 흐름은 맞는 거 같습니다. 그럼 예를 들어 모든 뱀띠가 그 해가 되면 다 좋고 다 나쁘냐? 그건 아닌데요.

 

년지 기준으로 보는 12 신살에서 누군가는 좋은 일이 누군가는 나쁜 일이 본인의 노력여하와 살아온 궤적에 따라 크거나 적게 원국에 따라 조금씩 다른 양상을 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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