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컬 마우스 사용 후기 장단점

장시간 의자에 앉아 컴퓨터를 다루는 분이라면 키보드와 마우스 만으로도 업무능력이 향상되는 걸 경험할 수 있는데요. 특히 마우스 작업이 많으면 손목터널 증후군에 걸릴 수 있습니다.

 

장시간 반복적인 마우스 사용으로 손목의 중앙을 지나는 신경이 손상을 입어 통증을 일으키는 증상으로 업무의 종류와 강도에 따라 한 번쯤 경험해 본 분이라면 버티컬 마우스를 찾게 되는데요.

 

버티컬 마우스는 두 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일반 마우스보다 약 20도 기울어진 각도의 세미 버티컬 마우스와 약 50도 각도로 되어있습니다.

 

 

세미 버티컬 마우스와 버티컬 마우스 차이점

 

저는 일반 마우스보다 버티컬 마우스를 선호하는 편인데요.  아이리버 제품과 가성비 좋은 버티컬 마우스로 유명한 cosy를 사용 중입니다.

 

아래 사진은 세미 버티컬 마우스와 버티컬마우스의 측면으로 각도의 기울기가 차이 나는 게 보이시죠.

 

코시 마우스와 아이리버 버티컬 마우스 비교

 

 

코시 cosy마우스는 최근에 구입한 제품으로 일반 마우스보다 20도 각도로 일반 무선 마우스보다 약간 기울어진 사이즈라 처음 사용자라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IRIVER 버티컬 마우스는 50도 각도로 처음 사용하는 분은 불편할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은 제품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리버 버티컬 마우스가 훨씬 편한데요.

 

둘 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일반 마우스보다 손목터널 증후군이 걸리지 않게 손목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 실제로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일반 마우스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버티컬마우스 장단점

위: 버티컬 마우스 , 아래: 세미버티컬 마우스

 

 

 

위에서 찍은 세미 코시 버티컬 마우스는 일반 마우스와 비슷하고요. 아이리버 버티컬 마우스는 삼각형 모양입니다.

 

처음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할 때 손에 익숙지 않아 불편했는데요. 익숙해지는 시기가 지나면 단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일반 마우스보다 손목에 자극이 덜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손목터널 증후군을 예방해 주는 것이고요. 단점은 각도가 높은 관계로 어떤 가방에 넣느냐에 따라 버티컬 마우스가 튀어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끔 휴대할 때는 일반 무선 마우스를 들고 다니는데요. 장단점은 각자가 다르겠지만, 초보자로 일반 마우스 같은 느낌을 원한다면 세미 버티컬 마우스가 좋고요.

 

처음부터 확실한 버티컬 마우스의 느낌을 찾고 싶다면 50도 각도의 버티컬 마우스를 추천합니다.

 

버티컬 마우스는 1만 원대부터 다양한 가격대가 있는데요. 부담 없는 가격부터 시작해서 손목통증을 벗어나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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